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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데이터] 2025 삼성 라이온즈 신인 개인적인 정리.gif(2)

ㅇㅇ(39.112) 2024.09.30 13:30:43
조회 7416 추천 117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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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홍준영 180cm / 75kg
우투우타 (동원과학기술대학 투수)

대학 얼리는 조금 위쪽에서 나올 줄 알았는데 올해는 7라 까지 왔음.

지난해에 많이 뽑혔는데 올해는 비교적 적을것 같다는 기조가 있었고 특히나 야수쪽이 좋은 선수가 적었는데, 투수쪽도 역시 공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가 좀 있긴 했지만 올해 고교야구 선수들의 스피드가 상향 평준화 되어서 대학 선수를 뽑는 메리트가 많이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왔음

그나마 동의과학대의 홍재문(NC) 이나 홍익대의 엄상현(한화), 강릉영동 최건희(기아), 동강 김유현.
그리고 여기서 뽑힌 홍준영 정도가 이번 대학 얼리픽 투수 중에서 괜찮은 평가를 가지고 있었음.

홍준영은 경주고 시절에도 147~8대의 구속을 찍었으나 지명 받는데 실패 하고 대학 진학을 선택함.

이 선수 대학 진학 후 최고 구속은 150km/h 를 찍긴 했지만 언제나 그렇게 던지는건 아니고 평균 구속은 143km~145km 쯤 나오는 편.

가볍고 부드럽게 던지는 투구폼이 두산의 이영하를 많이 닮아 투구폼으로 인한 부상의 가능성은 낮게 쳐지고 있음.
주 무기는 직구와 짧고 빠르게 휘는 슬라이더, 어깨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주로 쓰는 쓰리피처

단점이라고 한다면 대학 이후 6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에서 실점이 상당히 많다는 부분
경주고 시절부터 투구 경험이 많아 전체적으로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더 할 나위가 없는데
대학 진학 후의 많은 이닝을 던질때의 실점률은 스태미나에 물음표를 붙이면서 조금 불안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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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천겸 182cm / 90cm
우투우타 (부산고 투수)

이번에는 구속 위주로 뽑기로 한건지 역시 개인 최고 구속 150km/h 터치한 천겸을 데려왔음.

보통 중위권 라운드에서 뽑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8라운드까지 내려올 만한 픽은 아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려왔으니 덥썩 집은거 자체는 소소하게 좋은 픽이라는 생각이 듬.

작년까지는 가장 높게 평가 받던게 강팀, 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였지만
130km 후반 ~ 140km 초반이던 구속이 조금 발을 잡았는데
올해 급격하게 구속이 올라가더니 주말리그에서 149km/h 까지 측정이 됨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히 146~147km/h 대의 공을 던져 구속이 상당히 올라간 것을 보여줌.

투구폼을 보면 쓰리쿼터 특유의 스윙 덕분에 직구에 무브먼트(테일링)가 들어가 직구 위력을 꽤 높여주는데
이 직구가 상당히 무브먼트가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 이긴 함.

또한 V-체인지업의 무브와 큰 각과 작은 각 두가지의 커브를 섞어 쓸 수 있다는 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급격하게 오른 구속을 끌어갈 스태미너가 아직 검증이 안되었다는 점과
확실한 결정구로 쓸 수 있는 세번째 구종을 장착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프로에서 조금씩 조련 하면 괜찮아 질 여지가 있어 기대가 됨.


특히나 높게 평가 받는 경기운영 능력과 크게 흔들리지 않는 멘탈은 선발로도 괜찮지만
직구의 위력이나 적재적소에 쓰는 변화구는 불펜으로써도 쓸 수 있어 삼성이 어느쪽으로 키울지가 주목 됨.


야구에 산다 전화 인터뷰 :
"선발, 불펜을 여기서 바로 정하지는 않겠다. 어차피 우리는 선발진 좋으니까 급할거 없이 천천히 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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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승완 187cm / 90kg
우투우타 (세광고 투수)

김현준 이후 내려져 오는 전통의 즙라운드.
물론 우승완도 그 전통에 따라 즙라운더로써 당당하게 즙이 나왔다는 후기.

이 선수 2020년 충남중 당시 전국 중학야구 우수선수상 수상 실적이 있을 정도로
충청권에서는 꽤 유망주로 꼽히던 선수였음.
그 당시에도 꽤 좋은 제구, 각이 좋은 커브로 중학 시절 상당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후 세광고로 진학 함.

이후 세광고에서 크게 눈에 띄는 소식이 없다가 올해 꽤 괜찮은 모습으로 다시 나타남

이 선수의 특징 중 하나는 변화구인데 영상으로만 봐서는 이 변화구를 던진다! 라고 할만하기가 좀 애매함.

스위퍼 같기도 하고 커브 같기도 한데 슬라이더 같은 뭔가 특이한 변화구를 던지는게 하나의 매력임.

이 변화구 덕에 탈삼진이 올해 50개가 넘어갈 정도로 상당히 탈 삼진을 뽑아내고 있고
볼삼 숫자가 16/52 에 이를 정도로 전체적으로 제구력도 괜찮은 편.

변화구 칭찬을 하긴 했지만 직구 최고 구속도 148km/h로 크게 나쁜 편은 아님.

중간 계투로 올라올 경우 주로 직구 위주에 느린 공으로 완급을 주는 편.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올해 기준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과 경기 영상을 보면 직구와 변화구 폼이 조금 차이가 나는 점.
그리고 꽤 강하게 체중을 실어 던지는 느낌이라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부상위험성이 있는 투구폼이라는 점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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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강민성 185cm / 78kg
우투우타 (안산공업고 내야수(유격수))

요 몇년간 끝물에는 딱 장타 원툴 선수 하나 뽑는 느낌이었는데
강민성이 그 부분에 해당 됨.

고교 통산 장타율 0.554 / 3홈런 인데 앞서 이야기 했던 차승준의 고교 통산 장타율이 0.593 / 17홈런임.

물론 차승준은 3년 통산이고 강민성은 3학년의 출전 기록만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2루타와 3루타 역시 1년동안 많이 뽑아 낸걸로 보면 우타 중장거리로 봐도 무방함.

특징이라면 손목힘이 좋아 왠만한 장타들을 그 힘을 통해 타구 속도가 빠른 라인드라이브로 생산하는데 라인드라이브 임에도 3루까지 갈 수 있는 빠른 발 까지 지니고 있음.

수비에서도 딱 현재 삼성 감독인 박진만이 조련하기 좋아 할 만한 스타일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음.

다만 단점이라고 하면 타구 방향만 보면 좌~중 이 약 75%가 넘어가는 극단적으로 잡아 당겨 치는 타자라는 점과
볼넷으로 나갈바에는 때려서 나간다 라는 기록지의 적은 볼넷은 조금 불안점으로 꼽힘

또한 유격수라는 포지션이다보니 꽤 경쟁자가 많아 2루로 바꿀 수도 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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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진희성 185cm / 90kg
우투우타 (동산고 투수)

마지막인 만큼 팀은 꽤나 신중해지게 되는 라운드.

그리고 삼성의 선택은 동산고의 에이스 진희성.

다른 이들의 모의 드래프트나 기자들 이야기로도 중~하위권에서는 지명 될 가능성이 있다. 라는 평가였는데
삼성이 최종픽으로 지명하며 프로입단에 성공하게 됨.


우신고에서 동산고로 전학을 하며 동산고의 에이스로써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고
2학년때부터 언급되기 시작하며 스카우터들의 입에는 오르내렸는데

3학년때는 최고구속 148. 커브,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함.

올해 성적을 보면 다른 투수들이 평균적으로 먹은 이닝보다 많은 71이닝 동안 7승을 해냈으며 탈삼진을 66개 기록함.

삼진 66개를 잡는 동안 볼넷이 26개인 것을 보면 볼삼비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
올해 성적을 보면 동산고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평균 소화 이닝이 5이닝 이상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음.

특히나 봉황대기때의 경기를 보면 선발로 던지면서 주자 있을때와 없을때의 완급 조절을 꽤 잘하는 것으로 보임.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최고 구속이 148km에 달하는 직구와 완성형에 가까운 슬라이더를 가진 이닝이터라는 평가를 가짐.

다만 단점으로는 예전의 지명당시 심창민이 생각날 정도로 팔을 끌고 나와 던지는 "팔로"스윙을 하는 듯 한 투구폼과

내세울 만한게 직구와 슬라이더 정도인데 그 외의 구질은 프로에서 완벽하게 통한다. 라고는 못하는 수준이라
새 구질을 장착을 우선 순위로 삼아야 할 듯 함.



1편


매년 오는 야알못 새끼 또 옴.

루키스 데이도 진행 했을 정도로 이제 신인들 분석 잘 되어 있을텐데

솔직히 이거 그냥 지명 당시에 썼던거 수정 없이 들고 온거라

그냥 찍 싸놓고 도망갈 예정이라 그냥 틀린 부분 있어도 지명 당시에는 이랬구만 하고 넘겨주면 감사하겠음.


묻히면 어쩔수 없는거고

내년에 또 봐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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