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토마토가 너무 없어

지금 돈까스의 대세는 소스 위에 캐챱을 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집 주방장은 어떤가 볼까요?

돈까스 그릇 중앙에 놓고 캐챱만 뿌려도 되는거 못하는 주방장 여러명 됩니다.

2014년 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캐챱의 비율과 소스의 비율을 비교해보면

현재 트렌드가 '캐챱' 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주방장은 그걸 모르고 여전히 소스만을 고집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손님들을 '우롱' 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 저렇게 욕을 쳐먹은 소스가 정착하게 된 계기가 뭔지 아십니까?

바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스페인의 축제에서 던져대던 토마토를 보고 혐오감을 느낀 사람들이 모두 소스로 옮겼기 때문이죠

문제는 2015년 한국에서도 토마토 축제가 열릴 정도로 모두가 익숙해진 마당에도 '소스'를 고집하는 '불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누누히 이야기 했듯 소스만으로는 돈까스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돈까스 산업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소스만을 쓰는 주방장이 사장 될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썼을때도 ㅈ같았는데 수정할때도 ㅈ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