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수 좋은 사람 뽑기 어려우니, 외국인 타자를 뽑자는 정신나간 소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투수 

1. 헥터      5.04

2. 피어밴드  4.48

4. 켈리       3.76

5. 해커       3.66 

7. 니퍼트    3.12

<<11. 윤성환  2.85>>

13. 레일리   2.64 

14. 브리검   2.46

15. 맨쉽     2.30 

18. 소사     2.09

21. 밴헤켄  2.05 

22. 팻딘    2.02 

25. 비야누에바  1.99

28. 오간도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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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백정현  1.81>>

32. 허프    1.79

<<43. 장필준  1.19>>

<<46. 심창민  1.14>>

49. 로치    0.98

52. 다이아몬드  0.93

야수 

<<8. 구자욱      3.52>>

10. 버나디나     3.45 

14. 로사리오     2.99

20. 스크럭스     2.66 

28. 에반스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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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러프       1.84>>

<<47. 박해민>> 1.38 

<<53. 이승엽      1.24>>

<<60. 김헌곤      1.00>>

외국인 투수가 총 20명, 외국인 타자가 총 10명이라 하면 

그 20명 중에서 투수 탑 30에 드는 비율은 13/20. 그리고 탑 60에 드는 비율은 16/20 임. 

타자는 탑 30안 에 4/10. 탑 60 안에는 5/10 

그리고 팀 사정을 봐도 삼성이 보유한 국내 선수의 질이 둘 다 안습이긴 하지만, 딱히 외국인 타자를 뽑아도 될만큼 투수가 더 나은 것도 아님.

분명한 건, 상위권 외국인 투수를 뽑는 게 상위권 외국인 야수를 뽑을 확률 보다는 훨씬 높고.

이건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외국인 투수 슬롯을 포기한다는 건, 그만큼 다른 팀에 비해 뒤쳐진다는 이야기임. 

외국인 투수를 잘 못 뽑아 온게 문제라면, 

투수를 잘 뽑을 역량을 강화할 생각을 해야지, 

더 뽑기 어려운 야수를 늘리겠다? 

그것도 5게임에 한명은 무조건 쉬어야 되는데? 

대체 이게 무슨 논리인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