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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과거 썰 하나 푼다.

ㅇㅇ(119.195) 2019.04.01 14:45:22
조회 407 추천 1 댓글 3

친구들한테는 가끔 얘기했던건데 어디가서 얘기할 때도 없고 집에다가 하기에도 좀 뭐한 일이라


어릴때 일이다


정확히 몇살때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아마도 중학생때 였던거 같다.


15~20년 정도 전 일이다


당시에 철권 태그가 오락실에 보급되어서 한참 인기였고 오락실 꼬맹이였던 난


매일같이 오락실가서 태그 게임했다


평소처럼 혼자 태그 게임하는데 기술이 잘 안나갔어


철권 게임기는 오락실 입구 근처에 놓여있었고


"아~씨 왜 안나가지" 이런식으로 혼자 말 하면서 게임했는데


갑자기 입구에서 어떤 성인 여자가 들어오더니 "왜? 잘 안나가~?" 이러면서 내 옆자리에 앉으면서 말 거는거야


ㅈㄴ 당황하기도 하고 숫기없어서   


"네? 네..."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앞만보고 게임했는데


그 여자가 계속 옆에 앉아 있었다.


그러다 게임 끝날때까지 앉아 있었는데 게임 끝나고 갑자기 나한테 밖으로 나가재


되게 친한척 했다


오래전이라 기억의 순서가 애매한데


나가서 둘이 짜장면을 먹었다. 여자가 사줌


그리고 여자가 자기 집을 자꾸 가자는거야


집에 갓다가 밥처먹으러 나왓다가 다시 그 여자집으로 갓는지 , 밥처먹고 집을 갓는지 좀 애매하긴한데


어쨋든 처먹고 어떤 빌라로 갔음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가 하라는대로 한게 미친놈인데 뭐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 보급도 잘 안됐을 때고 범죄에 대해서 경각심 같은게 없었다


빌라로 가서 문 열었는데 뭔가 좀 무섭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했다


문 열고 들어가니까 진짜 집에 아무도 없었음


그냥 여자랑 둘이 있는데 중1이 성인 여자랑 있어서 뭐하겠냐


지금이야 야동도 보급 잘되고 섹스에 일찍 눈뜨는 시기지만 그 당시 나는 그냥 오락실 죽돌이라 여자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었음


그냥 뻘줌하게 의자도 없어서 여자 침대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가 내 옆에 앉더니


자기한테 뽀뽀 해달라는거야


정확하진 않은데 자기 동생이 나랑 닮았다고 동생 생각이 난다고 했었나? 그랬던거 같기도 함


근데 어린 마음에도 왠지 여자 입에 뽀뽀는 하면 안될거 같더라고


자꾸 뽀뽀 해달라는데 내가 머뭇거리면서 있으니까 볼에 뽀뽀하는걸로 하고 볼에 뽀뽀해줌


그리고 주스 한잔 얻어먹고 있다가 걍 나옴


그 후로 길가다가 한번 마주쳐서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그때 당시에 인신매매 이런게 좀 흉흉했음. 사는곳은 안산드레아스였음. 상록수역 쪽이었지만


나중에 큰 다음에 생각해보니까 존나 무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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