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가방도 정나리씨 본인의 것이 맞다고 가정한다면, 

아마 동거남은 정나리씨가 집에 도착한 그 당시 ( 04시 30분경) 

정말로 그는 자고 있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정나리씨를 집에 직접 바래다준 언니를 목격 못했을 수 있다. 

즉, 정나리씨가 집에 확실히 들어갔다라는 증언을 해줄 목격자도 없다고 

그는 아마 생각했을 것이다. 

이 점에서 그는 정나리씨를 집에 도착한 이후 , 어느 시점에선가 

잠에서 깻고( 앞집 박씨에 의하면 정나리씨가 들어온후 10분쯤 후

그 집에서 싸우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 후 분노로 살인이 일어났을 수 있다. 

그렇다면, 밑에 글에서 말했다싶히 살인이 벌어진 후 

시체를 은닉해야한다는 생각만 그에게 든 것뿐만 아니라,

경찰이 그에게 그녀의 행적을 묻는다면  애초에 그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말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든건 아닐까?

그렇다면, 그에겐 그녀의 소지품 또한 그 집에 없어야만 한다. 

그래서 그는 루이비통 가방을 집 근처 600M 다른 원룸앞에 버리며

그녀가 집에 돌아오는 중, 집에도 돌아 오지않았고

그 가방을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인지했다손 치더라도 

경찰은 강도나 어떤 다른 사건을 당했을 수 도 있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단서를  근방에 흘린게 아닐까?

하지만, 사건 당일 정나리씨를 직접 바래다준 언니를 이미 알고 있던 경찰에 의해 그가 의도적으로 계획한 사건 시나리오가

깨어진 걸 알게되고, 당황한 그는 금방 들통날 이야기(나는 11시까지 잠을 잤다)를 경찰에게 말할 수 밖에 없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