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의 타고난 무관심함과 정없음이
집착형한테는 엄청난 미끼가 됨
일반적인 사람은 상대방이 회피형이면 지쳐서 떠나지만
집착형은 회피형의 무관심함을 보고 버림받을까봐 불안해져서 더 연락하고 더 달라붙음
회피형이 집착형 부담스러워서 피하면 피할수록 병적으로 집착함
각각의 유형을 가진 남녀가 연인으로 만나면 서로 너무나 다르면서도 분명 채워주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뭔 일 터질때마다 헤어졌다가 만났다가를 반복함.
하지만 결국은 서로가 안된다는걸 깨닫고 끝을 향해 나아가게 되고 이 결말은 보통 매우 안좋은 방향으로 나게 되는경우가 많음
보통 이 유형의 커플들은 회피형이 질려서 잠수-집착형의 불안폭발-집착형이 관종짓하면서 관심 유발-회피형이 무서워서 돌아옴 이런식의 사이클을 반복하는데
이 사이클이 반복될수록 집착형이 회피형을 붙잡기 위한 관종짓은 스토킹같은 극단적인 형태로 이어짐
나는 이 \'관종짓\'이 대폭발한게 이 사건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