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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 3번째 피해자가 공범일 것이라는 가능성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7.111) 2019.05.25 15:32:48
조회 7305 추천 2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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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이 피해자가 범인과 면식이 있고 범죄에 조금이라도 관여될 '가능성'이 있다면??

앞서 두 차례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은 2005년 6월 그리고 2005년 11월 두 건

그리고 약 6개월뒤인 2006년 5월 말 납치미수 사건

즉 크고 작은 범죄가 끊이지 않았던 신정동에서 갑자기 수사의 압박이 다가온다는걸 느낀 범죄자가

평소 잘 알고 지낸 여성에게 사건 '수사의 혼선을 주기위해 함께 입을 맞추었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그 여성이 '그알 엽기토끼편 당시 진술한 시기'가 아닌 당시 2006년 신고해 진술한 그 때에 주목해야 한다.

당시 이 납치미수의 당사자인 여성은 경찰에게 이렇게 진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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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동오거리에서 지인(남자친구)과 만나려고 택시에 탔으나 핸드폰 게임에 빠져서 신정역까지 와버린 후 거기서 내렸습니다

2.다시 목동오거리로 가려는데 갑자기 한 불상의 남자가 저를 부르며 칼에 옆구리를 갖다댄 채 강제로 끌려갔었어요


3.범인의 집으로 들어서기전 어떤 것으로 눈이 가려진채 입장을 했고, 들어선 곳이 반지하였어요 그리고 거기서 여러 차례의 폭행을 당했고 바닥에는 많은 노끈들이 보였고 범인은 흉기를 든 것 같아요 그리고 범인이 2인 이상 인 것 같았어요

4. 범인이 방심한 틈을 타서 저는 바깥으로 뛰쳐나갔으며 기지를 발휘해 대문 밖이 아닌 2층 신발장 뒤에 숨었으며 거기엔 아이가 만든 것 같은 작품 화분과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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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후 범인이 집에 들어오고 자신은 초등학교까지 정신없이 앞만 보고 내달렸으며 거기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 것이

그녀가 2006년 당시 진술한 내용이다

그런데 그녀는 패닉상태에 빠져 '범죄 현장의 사물들'과 '범인에게 폭행 당한 기억' 그리고 '다세대 주택가'라는 것만이 유일한 단서이다

그길로 경찰은 신정동 일대를 탐문수색 했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글의 주요 논제이자 필자가 본문에서 앞서 말했던.. 혹시 이 모든것들이 '그녀가 사건의 수사에 혼선을 주기위한 거짓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몇가지 의구심들을 찾아보았다

1. 2006년 신정동 연쇄 살인사건 수사 당시 이 '3번째 피해자'가 범인과 함께 가는 모습을 목격했고 수상하게 보이기에 물어보기까지 한 그 '행인'의 목격자가 그때에도, 현재에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2. 탈출 당시에 범인은 피해자에게 어떠한 결박도 하지 않은 채, 그리고 현관문을 열어놓은 채 범인이 화장실에 가려고 했다는 것

3. 자신이 밖으로 뛰쳐나가고 신발장 뒤에 숨자 그제서야 공범들이 현관문 밖으로 뛰쳐나왔다는 점

4. 범행을 당할때동안, 그리고 범죄현장에 있었던 동안 '지인과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만 약속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인에게서 전화가 단 한 통도 걸려오지 않았다는 것'

5. 1번의 행인 말고도 분명 다른 목격자들의 눈에도 '범인에 저항하면서 끌려가는 피해자의 모습'은 분명 인상 깊을 장면임에도 다른 목격자들의 등장도 그때에도, 현재에도 전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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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구심속에서도 필자는 언뜻 보기에도 뭔가 부자연스러운 이 다섯가지가 눈에 유독 띄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용기있는 진술을 칭찬하고 치켜세워주고 이에 의구심을 품으면 '범인 아니냐', '이것은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다'라고 욕을 한다

역으로 뒤집자면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비호 아래 그녀가 감히 사건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인물이란 의심도 하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방패'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녀의 사건 당일 행적은 CCTV로도 확인이 안되며 목격자도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단지 그날 지인과의 약속이 있었고 늦은 밤 남자친구에게 다급하게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 다일 뿐이다

그렇다면 그녀는 '진실과 거짓' 반반을 섞어 진술하면 그게 첫번째, 두번째 피해자의 사인과 어느 정도 들어맞으면서도

수사의 방향을 반지하와 신발장으로만 집중적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녀를 100% 피해자라고만 신뢰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모든 진술이 100% 진실이라고 신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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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0년도 더 지나버린 신정동 연쇄 살인사건


이 피해자의 신고가 있은 뒤로 기이하게도 신정동에선 이와 유사한 사건이 더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의 좁혀오는 수사망에 벗어나기 위해 단순히 범죄를 포기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주소지로 옮겨서 여전히 계속 행하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단, '완벽범죄'를 위해 3번째 피해자와 범죄자 간의 서로 합이 맞춰지고 이것은 수사의 혼선으로 이어지고, 범죄에 완전히 손을 털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사건에 있어서 우리는 그저 3번째 납치 피해자의 진술밖에 들을 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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