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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남편 단독 인터뷰.gisa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14 15:44:34
조회 2363 추천 27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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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방식으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씨가 석 달 전 발생한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더해지는 가운데 고유정의 현재 남편 A(37)씨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지난 2017년 11월 고유정과 재혼한 A씨는 전처와 사이에 낳은 아들 B(6)군이 지난 3월 숨지자, 제주도 모처에서 지내왔다. 

A씨는 14일 CBS노컷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제가 원하는 건 오로지 아들이 왜 죽었는지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며 "경찰의 부실한 초동수사로 인해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고유정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퍼지고 있는 근거 없는 루머들도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언론 인터뷰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제주 출신으로 10년 경력의 소방관인 그는 아들의 죽음 후, 고향인 제주에 머물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제주지검에 고유정이 B군을 죽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B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경 충북 청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B군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 며칠 전부터 고유정이 갑자기 감기 기운이 있다며 각 방을 쓰자고 요구했다"며 "가족들이 모이면 늘 다 같이 자곤 했는데 이런 요구를 해서 의아했다"고 회고했다. 

A씨와 고유정은 재혼 전부터 각각 전 배우자들 사이에 아들이 한 명씩 있었다. A씨의 아들 B군과 고유정의 아들 C군은 동갑내기로 평소 친하게 지냈는데 부모들의 합의로 지난 2월 청주에서 같이 지내기로 합의했었다. B군과 C군은 가족 4명이 청주에서 합가하기 전까지 제주도에 있는 조부모집에 각각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막상 가족 4명이 모이기로 하기 직전 고유정은 다양한 핑계로 C군의 합류는 막았다고 A씨는 설명했다. 결국 지난 2월 28일 B군만 부모가 있는 청주 집에 들어왔고, 사흘 후인 3월 2일 변을 당했다. 

A씨는 "B군이 집에 오기 3~4일 전부터 따로 잤던 고유정은 B군이 집에 도착한 날에도 각 방을 요구해서, 결국 B군은 나와 잤다"며 "다음날 오전 10시경 일어나보니 B군이 얼굴 주변에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관으로 구급대원 경력 10년차인 A씨는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B군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초동 수사 단계에서 A씨가 수면 중에 B군의 등 부위에 다리를 올려 사망에 이르게 하지 않겠냐며 '과실치사'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던 고유정은 전 남편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진 딱 한번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이다. 

A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왜곡된 정보가 퍼지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다수 언론에서는 A씨가 경찰조사에서 깨어나면서 B군의 몸에 자신의 다리를 올려졌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A씨는 이를 정면 반박했다. 

A씨는 "당시 깊은 잠이 들어 기억이 나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언론에서 나오는 것처럼 잠에서 깰 때 다리가 아이 몸에 올라가 있었다는 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전 남편 살인사건 발생 전까지 왜 자신의 아내인 고유정을 의심하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선 "지난 1일 살인혐의로 고유정이 긴급체포되기 전까지 정말 몰랐다"며 "경찰이 의문사와 과실치사 등을 두고 수사를 하는 상황에서 어느 누가 갑자기 자신의 아내를 의심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 남편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고유정이 B군도 죽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이라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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