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친아들 죽은거 고발하다니
차라리 구급소방관 아니었다면 이해가 간다.
그쪽에 충분한 정보가 있는 인간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친아들이 그렇게 허망하게 갔는데 눈깔이 뒤집혀서 지가 한짓 아니면 한집에 있던 고유정짓이 분명한데 당시에 멱살 패대기 치고 난리 굿을 했어야 하는거 아님?
이제와서 고발이라니 존나 얼척이없구요

게다가 그나이에 삼혼? 생각이있는 인간이라면 아들 생각해서 삼혼까지 안하지.
고유정 집안에 돈 보고 눈이 돌아갔거나 그전부터 바람피운게 맞을듯.
이 인간도 고유정년하고 공모해서 고유정 전남편 살해 공모자가아닌지 수사 선상에 닥치고 일단 올려야된다. 어영부영하다가 증거인멸될수도 있음.

내가 의대 다니는데 니들이 생각하는 만큼 180에 80킬로 성인남성 사체를 식칼로 여자 혼자 처리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갈비뼈 지지하는 가슴중간에 뼈도 엄청 단단해서 해부학 시간에도 이거 분해하는데 전기톱으로 한다.
허벅지쪽 뼈 길이만 해도 어마어마하고 두께도 장난없음. 일단 몇개 뼈는 고유정년의 아날로그 도구로는 처리 불가능했을거다.
분명 최소한 사체처리 공모자 있다고 봄. 난 그게 현남편이라고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