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반기고 술술 말해주니까 약간 김빠졌겠지. 그 와중에 5번이나 만나면서 이 얘기 저 얘기 주고받고

우리가 너를 범인이라고 존나 의심하고 있다 이런 얘기는 하지 않았으니까 5번이나 넙죽넙죽 만났겠지

그리고 김목수 처음 만날때도 그알팀에서 문 두들기면 문 옆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바로 문 열어 주는것처럼 김목수가 존나 빨리 문 열어줌. 사전에 컨택이 있었던게 분명하고 김목사한테 우리 지금 올라갈게요 두들기면 문 열어주세요 요청해서 이것들이 언제오나 빨리 얘기해주고 싶은데 하면서 문고리 붙잡고 두근두근 기다렸다가 만났을 확률이 ㄹㅇ 높음ㅋㅋ

아마도 자기를 목격자쯤으로 여긴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미주알 고주알 떠들었는데 5번이나 만나도 방송에 낼 만한 장면하나 따기가 쉽지 않자 조바심 난 프로파일러가 강간가지고 말꼬리 붙잡았고 그제서야 아 이 씹새끼들 날 범인으로 몰아가려고 5번이나 찾아왔구나 이해한 상황이라고 본다. 이 정도면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정도는 날 수 있지 않겠냐??ㅋㅋㅋㅋ

뭐 그래도 김목수가 범인일수는 있지. 그런데 그알도 자신들이 불리한 상황은 너무 안보여주는거 아닌가 싶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