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살해의도도 미스테리였던 영동사건에 목격자의 진술과

공사인부중 유일하게 알리바이를 빠져나갔던 단 한사람,

김목수의 입에서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한 마디 "강간"칠려고..

("xx칠려고"라는 말은 "ㄸㄸㅇ칠려고"와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면 들어맞는다.

순간적으로 들었던 성욕을 무언가로부터 풀고싶었던 욕망이 있었다는걸 시인한 부분)

김목수는 그 날로 다른지역으로 떠나려고 했으니까..

10살 어린아이였던 목격자를 친절한말투로 화장실위치를 알려달라며 같이 가자고했다 -> 강간목적(소아성애적취향)

아이가 소리치며 다른사람눈에 들어오자 타겟을 다른(비교적 나이가적으며 육체적으로 쉽게 제압 할 만한)사람으로 변경.(=피해자)

아이의 수법과 마찬가지로 친절하게 접근하여 범행장소로 유인 -> 외부상황과 비교적 단절된장소에 다다르자 태도돌변.

입과 호흡기를 막아 소리치지못하게 제압하여 범행장소까지 데려가던 중 저항하던 피해자의 손톱에의해 범인도 자상을 입는다.

(평상시 손톱을 길게 기르고 다듬어왔다던 부모님의 증언)

안전한 범행장소에 끌고 와 보니 피해자는 질식하여 사망 한 상태.

네크로필리아적 성향이 없었던 범인은 목적이었던 강간은 포기한 채

피해자의 손톱에 남아있을 자신의 유전자를 제거하기 위해 현장에 비치되어있던 곡괭이를 사용해 양 손을 절단.

제3의 장소로 가져가 손톱을 깎고 물에씻어 DNA증거 인멸.

그 후 과감하게 다리밑 하천에 양손 버리고 타지역으로 도주.

이후 수사방향은 유력용의자를 다른사람으로 오인하여 미제사건으로 남음.

이게 내가보는 사건의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