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면식범이고

당시 강남의 압구정동은 부와 유행을 상징하는 트랜드 였음

부자동네 하면 압구정동이었고 ... 압구정 오렌지족 등등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으며 빈부갈등을 부추기는 화제의 동네였음

강남과는 거리가 먼 범인들은 압구정동에 사는 아이들은 모두 부잣집 도련님일 것이고 유괴해서 돈벌자 했을거

범인들은 남자 1~2, 여자 1명의 혼성이었을거

사람들이 많은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목격자도 없이 유괴됐는데

이형호군이 저항하지 않고 자연스레 따라 움직이게 했으니 눈여겨 본 사람이 없을것이고 이것은 유인책이 여자일 확률이 높음

형사들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이형호군이 어떤 남자와 이동하는걸 봤냐며 질문했을터..... 그래서 목격자가 안나타난것임

이형호군은 친절하게 부탁하는 여성을 도와주고자 따라나섰을 확률이 높음

범인들은 부모에게 지시사항이 적힌 쪽지를 전달하겠다며 여기저기 오게 했는데

형사들이 주변에 잠복했음에도 범인으로 보이는 사람을 보질 못함

(한번 있었고 부모가 어떤 남자가 서성이자 형사들에게 신호를 보냈는데 망설이다 놓침.. 근데 그 남자는 도망간것도 아니고 그가 범인이란 증거가 없음)

이것을 보면 이형호 유인, 쪽지 숨기는것과 현장감시는 여자였을거로 추측됨.. 그래서 수상한 남자들만 찾으려는 형사들의 눈에 띄지가 않았을거..

여자는 주범의 애인일 확률이 높음

전화 건 남자가 주범

그 놈 목소리의 주인공인데 본인 말로는 주범이 아닌거처럼 자기도 어쩌다 휘말렸다 말했는데 이건 트릭임

사건을 첨부터 끝까지 이끄는건 전화를 하는 남자고 유도질문, 경찰에 신고 했는지 등의 동태파악 등 즉흥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인데

이런 일을 하수인이 할수가 없음

자기 뜻대로 이끌수 있는 사람일 것이며 이것은 주범을 뜻하는거

범인들은 돈가방을 획득한뒤 바로 외국으로 도망쳤을수 있음 또는 애초에 이민 준비를 한뒤 유괴를 벌였을수도 있음

전화 내용과 지리적 특징을 보면 김포공항과 연결지을수 있다고 봄

당시 해외여행, 유학 자율화로 인해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해외여행 붐이 일던 시기였음

범인들이 돈가방을 획득한 날로부터 출국자 명단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당시 형사들은 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