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7살 아파트에서 살다가 아버지 사업 망해서 할아버지 집에서 같이 살았음.

9살 때 단칸방에서 동생 포함해서 월세 끼고 네 식구 같이 살다가 11살 때 경매로 집 삼.

이사 온 집은 14평짜리 방2 거실1 화장실1 14평짜리 빌라였고 겨울만 되면 존나 추워서

엄마 보고 스티로폼 시공 좀 하자고 졸랐음. 거기다 방 구석에는 곰팡이까지 펴서 지랄이었음.

이 집에서 10년 정도 살면서 아버지 부동산 사업이 대박나서 10억 이상 재산을 모음.

돈이 생기니까 이사가 가고 싶지 않겠음? 앞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46평 2억 8천짜리 아파트 경매 받아서

대출금 1억 4천 끼고 살고 있다. 현재로선 불만 없고 이사 온 이후 4년동안 계속 살고 있음 ㅋㅋ

근데 난 아들인데 고졸이고 군대 갔다와서 6년 동안 재수하랴 시험 준비하랴 띵가띵가 놀기만 했던 불효자식이다ㅠㅠ

나 때문에 쓴 재산만 5천 넘는데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긴 함. 나이 27인데 현재도 백수이고 걍 공부만 함;;

서론이 길었네. 실질적인 스펙 말해줄게 평가점

--현재 스펙--

8천만원 빌라(대출금 없음) - 예전집임ㅋㅋ 현재 5천만원 전세

3억 아파트(대출금 1억 4천) - 현재 살고 있는 우리집

4~5억 경기도 소재 아파트(대출금 2억 5천)  - 월세로 받아먹는중

4~5억 인천 소재 아파트(대출금 2억 8천) - 마찬가지로 월세

2억 단독주택(대출금 5천)

여기에 아버지 사업으로 조만간 현금 8억 들어올 예정

차는 2003년식 쏘렌토(살 때 중고차로 삼)

이 정도면 은수저는 되겠냐? 사실 나 지금 백수이고 놀기만 하는데 먹고 사는데 걱정은 없다ㅋㅋ

사실 지금 공부하는 것도 공인중개사임ㅋㅋ 아버지 따라서 같이 일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