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8년쯤 하다 보니까.. 이제는 갤러리가 흥했다가 망하는 주기와 논리적 흐름이 얼추 보인다

대충 이렇게 된다

변방or신설갤러리

->이 갤러리에 재밌는 병신들이 많다고 소문퍼짐

->외부인들 존나 들어옴(관종보지, 앰창보빨남 포함)

->보지들은 보밍하고 보빨들은 보빨 시작

(대개 이 시기는 갤러리의 위상이 거의 최고조에 달한 시기라 이게 별 문제되지 않는것처럼 보임)

->친목화, 네임드화로 급격한 쇠퇴 시작(이 시점부턴 유입 인구가 생기질 않음)

->갤러리는 폐허가 되고 관종보지들은 새로운 핫한 갤을 찾아 터를 떠나고, 몇몇 병신들만 남아서 썩은 갤러리에서 연명

결국 갤러리는 보빨 아니면 친목 둘 중 하나로 망함. 아무리 흥한 갤러리라도 그 위상이 1년 이상을 못 감.

컨텐츠를 즐기는 인구가 대부분이 남자뿐인 갤러리 같은 경우는 물론 존나 오래가지(ex. 와우나 스타같은 게임갤러리, 주식갤러리 등)

보지가 자기가 관종이라 관심받으려고 보밍을 하든,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어서 보밍을 하든간에 결국 보밍을 한 순간

1명의 보지가 10명의 추종자를 만들고 100명의 보빨을 만드는 양산구조가 완성되는 거다. 갤러리 폭삭 망하는건 순식간이다.

별 좆도없는 일베가 왜 4,5년동안 저렇게 위풍당당한건지 고민해봤는데 저쪽동네는 아예 그런 위험을 원천봉쇄해버렸다

보밍하면 자체적으로 애새끼들이 다 신고해서 운영진이 밴을 때려버린다.

물론 통베도 요즘 단톡방이 어쩌니 급식충이 어쩌니 해서 슬슬 망조타는 것 같은데

통베를 보면 디씨 갤러리가 어떻게 해야 장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음. 저거는 좀 본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