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A:

28살

171cm 말랐음

고졸

배달로 전전하다가 최근에 중소기업 공돌이로 들어감

성격은 착한데 미래에 대해 부정적이고 멍청함.

흙수저 B:

28살

176cm 뚱뚱함

전문대졸

흙수저 중에서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이지만 양아치끼가 다분.

없는 돈에 가오를 중요시여겨 친구들한테 잘 사는 편.

근데 주기적으로 돈 빌려달라함.

노답.

흙수저 C:

28살

174 정도? 건장한 체력

전형적인 노력충... 담배값 오를 때 담배도 끊는 투지를 보여줌.

노력하면 복이 온다고 했던가?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임

항상 피곤에 찌든 인상에 술먹고 이야기 할 때면 뒷 다마를 잘깜

흙수저 D:

28살

180cm 균형잡힌 몸매

존잘 정도는 아니고 여자들이 한번 씩 처다볼만한 와꾸

양쪽 부모님일 일찍 돌아가시고 헬스 트레이너로 직장 잡음.

그래서 인지 여자관계가 복잡하고 술값 및 여자들 한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음.

얼마전에는 유부녀랑 썸탔다가 걸려서 좆됨.

그나마 흙수저 인생에서 제일 나음.

번외편

동수저 A:

170초반? 통통함

지잡대 졸업 후 9급 공무원 임.

정말 평범하게 잘 살고 있음.

같이 만나면 제일 편한 놈.

은수저 A:

169 마름

복합주거상가 2채를 가지고 있는 친구

말이 크게 없고 돈 많은 척을 안함.

겉 모습을 봐선 흙수저나 동수저와 다를바가 없는데

인상을 보면 부티가 남. 뭔가 여유로움이 묻어남.

키가 약간 컴플렉스인데 그래도 짝을 잘 만들고 다님.

외국 유학 후 외국계 기업에서 해외영업 직을 하고 있음(출장이 잦아 자주 못봄)

금수저A:

178cm 보통

내가 알고 있는 인맥 중에서 최고로 잘삼.

대학입학 선물로 집에서 SLK350을 뽑아줬고 현재는 BMW 7시리즈로 타고 다님.

부모가 꽤 잘나가는 중소 기업 사장인데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그 계통으로는 유명한 기업이라고 함.

외국 유학갔다가 최근에는 가업 물려받는다고 회사가 간간히 다니는거 같음.

물론 자주 나가지는 않고 취미생활을 더 중요시 여기는 것 같음.

평소에 친구 사귀기 좋아하며 흙수저 나무수저 동수저 은수저 등등 친구를 두루 사귐.

물론 금수저 끼리 만남도 있다는 건 술먹고 얼핏 듣었는데 나 같은 평민 앞에서는 티를 잘안냄.

제일 읔쾌한 친구...부럽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