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충 어릴떄 아부지사망  + 친가놈들 다 등 돌림 호로새끼들 ㅋㅋ

엄마가 나 키워줌

중딩떄까지는 학교 잘 다니다가 엄마 한번 쓰러짐

이 전까지는 내가 솔직하게 말하는데 여기애들 보니까 엄마 쓰러지기전까진 흙수저 아니였던거 같다

여하튼 병원비 존나 꺠져서 집팔아서 전세에서 월세 한달 20만짜리로 내려옴 ㅋㅋㅋㅋ

엄마가 후유증 장애앓아서 예전만큼 일을 잘 못함(지금은 괜찮으심)

학교는 걍 인문계는 니미 조까라하면서 공고갈까 하다가 집가까운 상고 갔다

고딩떄부터 아는형들이 오토바이 좀 태워줫는데

그 중에 형 하나가 오토바이 존나 빌려줘서 오토바이 실력 존나늘어서...

1학년 2학기떄부터 학교 잘 안나가고 짱깨배달함 

고딩인거 치고 이때부터 돈 존나마니 벌어서 걱정 없었음

어느날은 짱깨배달하다가 걸려서 담임한태 존나 쳐맞고 학교 끌려온적도 있었는데 

사정 얘기하니까  싸대기 약하게 한대 더 떄리고 임마! 졸업은 해야지! 이러고 넘어감 

고 3때 어머니 어느날 갑자기 멀쩡해지심  3차병원 가서 완치 진단 받았을때 너무 좋아서 울었다

그 이후로 그냥 학교 출석 겨우겨우 가라쳐서 맞추고 졸업하고 

육군 부사관 바로 들어가서 가평에서 근무 4년하고 나옴  장기 할라고 했는데 씨발 부사관 애미뒤진새끼들  좆같아서 안함

바로  군대 전역하자마자 전문대 들어갔는데 별 재미능 없었고 공장기술 배울라고 

1년다니다가 1년 휴학하고 배달하고 1년 마저 다니고 졸업해서 지금 그냥 공장 규모는 작지만 아주 괜찮은곳 하나 왓음 ㅇ

나이 28살인데 지금 뭐 시다바리 생활은 다 떗고 8월 말 부터 사수노릇 하고있다... 

친구는 별로없는데 좀 끈끈한 애들 있음 ...  오히려 대학때 같이 얘기하고 그럴사람이 없어서 대학떄가 좀 힘들었음 

사실 힘들어서 휴학했지 돈없어서 휴학한게 아니라... 엄마도 돈벌고 나도 모아둔 돈 있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