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신분상승한 게이야

adsf(175.122) 2015.10.31 11:17:59

조회 215 추천 0 댓글 3

옛날에 우리 아버지 한달 월급이 2만원이었데

엄마 말로는 그때 한달 전기세가 2천원이랬음

내 어릴적 기억은

맨날 엄마랑 이산 저산 다니며 풀뜯은 기억밖에 없다.

하루는 쑥국 하루는 씀바귀국 하루는 달래국

일주일 밥반찬이 맨날 이런식이었음

된장은 신이 주신 음식

아무데나 넣어도 다 국이 됐었다.

과일은 사과만 먹었음

시장에 가면 써가지고 못먹는 사과 그거 헐값에 사가지고

설탕에 절여먹였다.

어쨌든 그렇게 힘들게 살았음

신분상승어떻게 했냐면

아버지 어떤 가게 종업원이셨는데

그래도 알뜰살뜰 모으셔서

자기 가게 내시고 어쩌다 보니

지금 한달에 2,3억쯤 버시고 계심

그냥 살다보니 그렇게 되더라

너희도 힘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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