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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과 백이라는 것도 있었노

시크한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6 00:51:15
조회 57 추천 3 댓글 1

보통 귀신을 본다는 사람들이 보는 것들은 백(魄)인 것 같음.


거의 같은 자리에서 같은 행동만 반복하는 빈 껍데기로


육체가 있었을 때는 뇌나 신경세포 등이었을 거임.


그들의 혼(魂)은 따로 순환하고 있다. (원래는 신경전달물질과 전기신호 등이었던 것들)



근데 간혹 평소 귀신을 본다는 사람이 봐도 무서워서 기겁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따로 루프(loop)에 끼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혼, 사념 덩어리로 추정됨.


강한 의지와 특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음. 높은 확률로 살아있을 때에도 뭐같이 살아가지고


저승에서조차 거부당한 것들인지 그만큼 생긴 것도 흉측한 경우가 많고 어쨌든 부정적인 기운이 되게 강하며 뭣보다 항상 화가 나있음.



그들은 제한적인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이동을 함, 속도가 엄청나고 움직임도 기괴한 것들이 많아서 실제로 보고싶지는 않다.


전자기기를 정확하게 조작하는 경우는 드물고 단순히 껐다켰다 정도만 하는거는


그냥 걔가 이동을 하거나 아니면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생기는 전자기장에 의해 반도체가 자극을 받아서 생기는 현상일 뿐임.


대개 사람의 말을 듣고 반응도 하며 그들 중 말을 하는 개체도 있긴 한데 걔네들이 만들어내는 소음때문에 말소리가 묻혀서 어차피 안들림.



그래서 봉인같은 것을 하면 갑자기 고요해짐을 느낄 수 있는데 그동안 적응돼서 몰랐던 백색소음들까지 같이 없어져서 그럼.


보통 죽여버릴 거라는 말을 가장 많이하는 것 같긴 하던데 실제로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짓거리까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래도 정신적으로 좀 불안정한 사람이나 노약자, 특히 어린애한테는 죽음이나 살해 등을 유도할 수는 있기 때문에 주의가 좀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건 관심주지 말고 절.대! 먹이주면서 대우해주지 말며 마지막으로 묶어두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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