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장문 썰) 상가주택 살아서 좆같았던 점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118.235) 2024.06.22 10:16:03
조회 105 추천 1 댓글 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14d83d1d5cbbab3c1c41e4810ab8b2270e842a173851ee7121e808fc40d98e7cd


(필력 ㅈ박았을수도)

특히 학생 때



중학생 때 애들 다 아파트에 살았고 나 혼자만 주택 살았다
선생님이 아파트 사는 사람? 하면 다 손을 든다

그럼 옆 짝꿍이 "너 아파트 안살아?" "나 주택살아"
주택산다고하면 드라마에 나오는 으리으리하거나 예쁜 마당있는

주택을 떠올리고는 "와 부럽다"
나는 마음속으로 "부럽긴 시발...." 이라고 생각할 때 쯤,

누군가 한명이 "야 너네집 놀러가도 돼?" 라고 외친다. 심장이
철렁하고 가라 앉았다. 그게 그정도냐고? 왜냐면 그땐 나에겐

그게 전부였으니까 집에 놀러온다면 친구들이 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두려웠다. 나는 안된다고 이리저리 변명을 둘러됐다.

그리고 집이 낡아 친구들에게 놀림 받을까봐 조금 세련된 땡땡주택에 산다고 거짓말을 쳤고 그 거짓은 모래 위의 집이었다.

난 친구집에 잘 놀러가지 않았다. 친구들이 오늘 땡땡이네 갔으니
다음엔 너네 집 가보자고 할까봐...

고등학생이 된 뒤 중학생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하고 고등학교에 왔고 친구들이 우리집을 가보고 싶다고한다.

나는 또 거절했다. 친구들도 이상하게 느꼈던거지.. 그 뒤로 친구들은 내 거짓말을 눈치챘던 것 같고 나도 들킨 걸 알고있었다.

친구들은 그 뒤로 일부러 내 집에 가자고 하거나 대놓고 날 창피주는걸 시작했던 것 같다..

너무 서러웠다... 따지고 보면 내가 솔직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않았을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들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꼭 성공해서 복수 하겠다는 감정이 들끓었다.

정말 내 한도 내에서 열심히 살았고 지금은 그래도 중견기업 회계팀 팀장으로 있으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중이다.

흙붕이들아 너네들도 화이팅해라.


1.쪽팔려서 집 주소 거짓말쳤다

2.친구들이 눈치깠고 창피주는 걸 시작했다

3.손절치고 복수를 다짐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834321 옛판자촌 노삭제(211.192) 06.23 66 0
834320 내 말 반박해봐라 ㅇㅇ(58.29) 06.23 43 0
834318 애비만생각하면 김태환(211.192) 06.23 60 0
834317 아직 성인 안된 흙수저면 내 이야기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 흙갤러(115.40) 06.23 101 2
834316 흑수저 부모 특징 [7] 흙갤러(116.37) 06.23 210 3
834315 흙부모랑 연끊고 완전히 의절했는데 ㅇㅇ(220.65) 06.23 88 0
834311 흙수저 집 특징 txt [1] ㅇㅇ(115.161) 06.23 152 0
834309 100장 라면값 감사함다ㅜ 행님 열시미 살겟슴다ㅜ10콩3명뿌림 [3] 43살부산노숙자대장(223.39) 06.23 125 3
834306 근데 흙수저여도 여자인게 100배 좋긴함 [2] ㅇㅇ(115.161) 06.23 223 9
834305 시발 진짜 존나 억울해서 왜 이렇게 가난하냐 뭐했냐 하니까 흙갤러(125.128) 06.23 48 2
834304 예쁜데 흙수저인 여자는 인생 어떨거 같음 [1] 흙갤러(59.5) 06.23 108 0
834302 흙탈출하려면 흙부모부터 끊어내야한다 ㅇㅇ(118.235) 06.23 84 7
834301 현촉하면 흙수저탈출함 ㅇㅇ(125.191) 06.23 31 0
834300 애비새끼 답도읎다 흙갤러(59.7) 06.23 47 0
834299 벤츠E클 개론나바리 런신나간 43세딸배새끼형님 [1] 3대1000(211.192) 06.23 87 0
834298 흙애비들 요리 특징txt [3] 흙갤러(118.235) 06.23 131 1
834296 블루아카이브빵사러온 노삭제(211.192) 06.23 53 0
834294 시발 공부도 존나 안됨 머리속에 [1] ㅇㅇ(39.7) 06.23 89 2
834293 내주변충들이 있는이유 그리고 타인에 무시에서 벗어나는법 (124.57) 06.23 36 0
834291 흙수저 애미년 존나 무식함 ㅇㅇ(122.36) 06.23 74 1
834288 AI 시대 되면 극소수 제외하고 모두가 평등해짐 [3] ■x(116.126) 06.23 101 0
834287 암걸린 어머니한테 빨리 뒤지라고 폭언했다면서 미르야 흙갤러(118.235) 06.23 70 1
834286 씹그지새끼 여친 선물삼ㅜㅡㅜ 43살부산노숙자대장(211.104) 06.23 133 1
834280 집 구석에 쓰레기 가득 쌓아 놓는 정신병 [2] 흙갤러(121.128) 06.23 88 0
834279 아 어찌 살라는 걸까 [1] 흙갤러(121.128) 06.23 68 0
834273 흙수저는 자취해도 간섭당한다 흙갤러(211.193) 06.23 73 2
834265 부모원망해라 솔직히 인생부모빨이다 [3] 흙갤러(211.232) 06.23 130 3
834264 흙수저 벗어나려면 20대를 잘 보내야된다. [4] ㅇㅇ(61.254) 06.23 121 2
834262 울개비애미는 왜 시골출신인데 애새낄 [2] ㅇㅇ(39.7) 06.23 80 1
834260 다음생엔 암세포로 태어나고 싶다 [1] 흙갤러(106.101) 06.23 89 1
834259 이런 흙수저 고독사보면 무슨생각듬? [1] 흙갤러(118.42) 06.23 173 0
834258 흙수저 입갤함 [2] 흙갤러(210.123) 06.23 118 0
834256 흙붕이들아 니네가 목표로하는재산얼마야? [2] ㅇㅇ(39.115) 06.23 108 1
834255 날 황제라 불러줘 흙갤러(125.178) 06.23 52 0
834253 나도 내 인생이 미국 하이틴 무비일줄 알았다 흙갤러(121.173) 06.23 62 1
834251 열심히 살아보자:) [1] 김대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65 2
834250 노트북은 어지간하면 갤북이 맞는게 [4] 시크한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32 1
834249 니들은 애미애비 생일 챙기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51 0
834247 니들은왜사냐? [1] 3대1000(211.192) 06.22 71 2
834244 인간이 보통 몇살에 죽음? [2] ㅇㅇ(115.138) 06.22 77 3
834243 진짜 ㄹㅇ 에비년 존나 모순인게 [1] ㅇㅇ(115.138) 06.22 89 0
834242 애비년 존나 한심하네 [2] ㅇㅇ(115.138) 06.22 99 0
834240 시크야이거사 [1] 3대1000(211.192) 06.22 58 0
834239 애비가 씹하급 조폭임 (오십 넘게 쳐먹고 똥문신 추가) [2] 흙갤러(110.12) 06.22 119 3
834238 33살 순자산 1190만원인데 인생 망했냐?? 흙갤러(175.123) 06.22 48 0
834237 김호중딸입니다ㅠㅠ제발 저희아빠풀어주세요제발요ㅠ [2] 상암dmc다이브창따tt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81 0
834236 인생잘안풀리면 이런생각 하게되더라.. 흙갤러(119.203) 06.22 87 0
834235 전생에 죄를 지은건가 진짜... [5] 흙갤러(182.220) 06.22 159 1
834234 나는 왜 태어났으며 왜 살아야 할까? 흙갤러(116.38) 06.22 53 0
834233 전세계 누구라도 나보다 자존감 없이 사는 사람이 없어 흙갤러(121.166) 06.22 5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