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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특) 남탓만 할줄 알고 노력은 안함ㅋㅋ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106.101) 2024.08.29 04:40:01
조회 180 추천 4 댓글 7

제목은 좀 어그로였고. 노력이 이상하거나 방향이 잘못됨.
혹은 생각없이 노력만함.


*시작전에 전제를 깔고감.

1. 본인이 일하기 어려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사람에게 하는말 아님.

2. 미성년자한테 하는말 아님. (미성년자는 뭔가 하기엔 한계가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거 알음.)


*왜 흙수저 애들은 기본 초점이 남탓에 맞춰져있음?*

물론 태어날때부터 장애가 있거나 한것들은 어쩔수 없는 억까의 영역이 맞음.

근데 부모욕하고 대통령 욕하고 하면서 본인이 나올 생각은 안함.
내 친구들 중에도 흙수저 많은데 맨날 집이 좆같다 나라가 좆같다 하면서 능동적인앨 본적이 없음.
1. 학창시절에 책펴본적 없음.

집에 부모가 뭐 억압하네 학원도 안보내주면서 인서울 아니면 취급도 안하네 욕하면서 자발적으로 펜한번 들어본적 없음. 나도 학원 안다녔지만 꾸준 3등급은 받았음. 그만큼 학력 좋은 동네는 아님. 근데 맨날 놀러다니고 하던새끼가 원서쓸때 되니깐 7~9등급으론 지잡대도 간당하다는 말 듣고 대학 포기함
2. 낭비가 심함

부모 둘다 사지 멀쩡함. 근데도 기초생활수급자임.

한달 용돈 5만원이다 학원도 안보내준다 자취허락 안해준다 찡찡대면서 본인이 알바하는돈 모을생각은 안함.

사람이 어떻게 숨도안쉬고 사냐면서 남는돈 전부 쇼핑등으로 써버림.
3. 정치인 욕하지만 정치에 아는게 없음. 관심도 없음.

뉴스에 뭐 한줄만 나오면 깊게아는건 1도없으면서 정치인 욕함.(대통령, 국회의원 포함 좌우 잘 안가림. 그때그때 바뀜.) 걔가 OO정책 폈잖아 근데 왜욕해? 라고 물어보면 "정치같은거 몰라 ㅅㅂ 내알빠 아니야"라고만 대답함.(???)
3-1. 선거는 부모입맛대로

선거(정치얘기를 하자는건 아님)도 공약 1도 모르고 무지성 정당만 보고 뽑고, 뽑는 이유도 그냥 엄마가 뽑으래서, 우리집은 이 당만 뽑아서, (당이 무슨 정책 펴는지도 모르고) 이 당은 씹새끼라서 같은 같잖은 이유로만 뽑음.
4. 돈을 운영할줄 모름.

재태크를 굴릴 여유는 없겠지만 주식, 부동산 등에 아예 보는눈이 1도 없음.

그런거 볼시간이 어딨냐? 라지만 이글 읽는새끼는 하루중 주식 켜볼시간 무조건 있음. 근데 공부안함

막연하게 주식은 돈있는 새끼들이나 굴리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ETF같은거 보면 위험하지만 하루 15%씩 왔다갔다 하는것도 많고 시장을 볼줄 알면 꾸준히 수익 냄(잃는날도 있지만 대략 흐름 타면 무조건 1주일 내에 5%이상은 불어남)

당장 나도 알바로 받는돈중 20만원씩 꼬박 넣는데 2주 안에 25 30이상으로 빠짐.

근데 이런거 말해주면 몰라 어려워 ㅅㅂ

"그거 할돈 있으면 OO이나 하지"

Or

"토토나 그거나 똑같은 도박아님? ㅅㅂ 토토하지 차라리"

하는새끼 태반임.
부동산도 (부동산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지만 딱히 단어가 안떠올라서 부동산이라 하겠음. 적당한 단어 떠오르면 댓좀) 월세, 전세가 볼줄 모름.

원룸 월세 한 50하지않냐? 라는새끼들도 있고 월 10만원 주는 사글셋방 시절의 경제관념 가진새끼들도 있음.

수도권 지나면 보증금 30에 월세 20방도 널리고 널렸음. 이게 어떤 구조로 오르고 내리는지(역세권 등), 어떻게 집을 구해야 하는지 등 1도 모름.

당장 나가서 살려면 집 어떻게 잡나도 모름.
+심한경우는 부모가 전세 낼돈도 운영 제대로 못해서 집값 안오르는 동네 냅두고 오를만한곳으로 이사가느라 N년 단위로 이사비 발생하는 새끼도 있음.
5. 이상한데서 돈아끼거나 돈새는줄 모르는 새끼 많음.

배달한번 시켜먹으면 2,3만원인데 스트레스 풀겠다고 시켜먹으면서 정작 어디 아플때 병원비 2,3만원은 아깝다고 병원안감.

혹은 부모가 돈없다고 보험을 해지하거나 어디에 속아서 이상한 보험 들음(종신보험 등)

본인이 돈을 어디에 쓰는지도 모르고 돈을 왜이리 많이썼지? 하는새끼들 많음.
6. 막연하게 저런건 돈있는 애들이나 하는거야 싶어서 포기함.

알아볼 생각도 안하는 새끼들 ㅈㄴ많음.

위에서 말한 주식? 그런건 여윳돈 있는새끼나 하는거지

집값? 자취고 이사고 그건 돈많은 새끼들이나 하는거지

공부? 학원도 안보내주는 집에서 뭘함? 돈있는 새끼나 하는거지

기타 "그게 가능하면 흙수저겠냐? 니가(걔가) 돈이 있으니깐 가능한거지" 라며 평생 무지하게 살음.


힘든사람, 노력한 사람에게 더 노력해라 라고 하는건 존나 억까인건 맞는데 어쨋든 흙수저로 태어났으면 금수저보다 더 노력해도 덜 가져가는것도 맞고,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더 해야 하는것도 맞음. 인생 불공평함.

근데 흙수저들 중에 노력의 방향이 잘못된 애들을 진짜 존나 많이봄.


친구중에 몇 안되는 흙수저 탈출한애는 부모 연 끊고 7시간씩 2일하는 알바 3개 잡고 탈주해서 월세30짜리 방 대학 근처에 구했음(대학다니는애는 아님).

그거로 한달 60으로 살고 월세 30내고 살고 하면서 투잡뛰다가 그냥 육군 하사로 들어감.

전역후엔 생산직 드가서 2교대 빡세지만 월 300근처 꾸준히 받음.
진짜 집이 좆같고 족쇄같으면 뛰쳐나와라.

그나마 개천에서 용난사람들도 보면 집나와서 성공한 사람 많다.
막말로 세차장 주7일 알바로 2020년에 월 220벌었다.

주휴 퇴직금 이딴거 1도안받고 모르고 돈벌었다.

178cm 61kg 운동 평생 게임하는 손가락운동만 해본새낀데도 그렇게 벌었음.

그렇게 3개월 살고 옆동네 세차장 가서 일할줄 안다하면

만원이던 시급이 12000원으로 오르고

주7일하던 일이 주6일로 줄고

있는지도 몰랐데 주휴가 생김.

6개월 1년만 일해도 월 250은 그냥 벌음.

월 250이 흙수저냐? 적어도 서민층엔 속하는거 아니냐?

*아직도 세차장일 하는 친구는 9 to 6 시급 13000원 받는다더라. 주5일 일하면 4주에 234만원이다. 이게 씹 흙수저냐?
MB도 흙수저였는데 사장도 해먹고 대통령도 해먹었잖음?

이런말 하면 옛날엔 어쩌구 저쩌구 하는새끼 있는데 그런새끼들은 옛날에 태어났어도 그렇게 살놈이니 무시하고.
사장도 못해먹고 대통령도 못해먹겠지만 MB처럼 하면 최소 중하위권 서민이라도 된다.

노력해라 라는말은 잘 안하는데

본인 노력의 방향이 잘못된게 있으면 좀 바꿔라.

세상탓 부모탓 시대탓 정치인탓 남탓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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