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자인데 흙엄마랑 연을 못 끊겠다

26살 여자인데 흙엄마랑 연을 못 끊겠다 앱에서 작성

흙갤러(116.34) 2024.10.25 05:44:30

조회 151 추천 4 댓글 5

흙엄마가 평생 막노동해서인지 54세인데 다리 망가져서 가까운곳만 겨우가고 일주일에 세네번 청소일 하심

난 26살이고 여자인데 지잡대 나와서 좆소 다니다 퇴사하고 지금 서빙알바중인데 그래도 내가 관리 잘하고 다니면 기본적인 존중은 받고 대시하는 사람도 있어서 잠시나마 내 흙출신인걸 잊을수가 있는데

흙엄마 보는순간 내 세계는 깨지고 썸타는 남자한테도 쥐구멍으로 들어가고 싶고 못 만나겠음

요즘 엄마는 자꾸 나한테 이제 자기 몸 더 안 좋아지면 매달 50씩 줄수 없냐고 하는데 막막함… 근데 엄마가 날 사랑하긴 함. 어찌됐건 성인될때까지 키워줬고 아빠가 가정폭력할때도 엄마가 지켜줬고 사실 나 키우는데 들어간 돈도 큰데 난 엄마한테 아직 돈 준적 없거든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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