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싫은 이유가 뭐냐면 어릴때부터 나한테 좋은거 해준적이 없음
좋은게 아니더라도 어릴때부터 항상 내가 원하는걸 해준적이 없음
내가 원하는게 아디다스 패딩이라고치면 어디 시장에서 1-2만원 떨이로 파는 패딩 사오는 그런식. 또는 남이 버리는거 갖다줌.
지 기분나쁘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내 물건 집어던지고 내집에서나가 시전하고 막상 가출하면 붙잡아옴..
돈적인 지원도 거의 안해줬고 아파서(감기정도) 병원비 들어가는것도 눈치줘서 나중엔 돈들어가는일있으면 말안하고 나혼자서 해결함
정말 자존감낮은 10대~20대초반을 보냈고 이제 20대중반인데 이제 정말 이 지긋지긋한 악연 끝내고싶은데 집착이 너무 심하다.
이래와놓고 나 성인되서 돈벌이 하니까 착한척하면서 앵기는데 너무 토악질나온다..
여전하더라 니 주제를 알라고하면서 나한테 별로인거, 후진거 해주고 나 못난모습보면서 좋아하고 입을옷없어서 후진옷 입고다녀서 학교에서 무시당할때도 니가 병신이니까 무시당하지 라는식으로 말하고 그래 내가 병신일수도 있다. 근데 가족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울거라면, 부모자식을 운운하고싶다면 병신같은것도 포용해주고 교정해주는게 맞지않나? 병신을 병신이라 하면서 상처주고 자식새끼 찐따로 만드는게 부모가 맞을까...
그냥 엄마옆에 있으면 난 광대가 된거같음 엄마 기분 좋게해줘야하는.. 그런게 습관적으로 몸에 남아서 남들앞에서도 괜히 숙이고들어가고 웃겨주고 그랬었고
자기는 아빠한테 생활비 50만원씩 타서 쓰면서 내가 30만원 받는거는 기겁을 하고..
진짜 정신병자인데 이런사람이 호적상 내 엄마라고해서 상종을 해야되는걸까
폭력은 안쓰는데 자기 기분나빠지면 욕하고 화낸다 요즘엔 나한테 친한척하느라 화는 못내고 불쌍한척하는걸로 바꿨고.
가족이 울타리가 되어준적 한번도 없는데.. 정말 없느니만 못한데 진짜 이사가고 번호바꾸고 전입신고 안하면 안볼수있는걸까?
엄마라는 인간이 보낸 문자인데 진짜, 거짓말 투성이고 자기만 불쌍하고 힘든사람이다 맨날.
다른남자가 엉덩이 만지는거 내가 분명히 봤는데 안만났다고 만나는사람 취급한다고하고
돈한푼도 안주고 내쫓아?.. 내 아빠 만원짜리 신발 몇년동안 신으면서 한달에 10만원도 안쓰는 사람이었고 가끔가다 핸드폰 바꾸면 그거로 좋아하는 검소한 사람이었음 번 돈 다 가정에만 쏟아부으면서 살았는데 집에는 안왔지만 그래도 맨날 힘들게 일해서 생활비도 보내주고 엄마처럼 바람피웠으면서 아니라곤 안함
내 엄마 엄마옷으로만 가득한 옷장 2개에다 드레스룸에도 엄마옷으로만 가득한 사람인데.
엄마가 제대로 된 일 오랫동안 하는거 본적없고 매번 생활비 아빠카드로만 썼음
할아버지얘기는 잘 모르겠지만 자기 배우자 죽을병걸렸을때 옆에서 지켜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지켜주고싶지 않나?
내가 남편은 없지만 남편이 있으면 그럴것 같은데.
큰엄마가 때렸다는것도 구라같음 나 밥 잘챙겨주고 할머니댁에 있을때 나한테 제일 잘해줬던 사람인데.
매번 이런식으로 자기 불리한일은 그런적없었다, 그런일없었다 나 미친사람 취급해가면서 살았는데 내가 이길수가 있을까?
그런생각하면 안되는데 그냥 가끔 다 포기하고 엄마 죽이고싶다.
이번에 이사간집에 또 쫓아오면 죽일까 그냥
나 행복한꼬라지 죽어도 못보는 우리엄마 죽이고싶다
다시 읽어도 진짜 미친것같네 월급을 안줬데.ㅋㅋㅋ 차도 아빠가 대출갚아줬고 집도 아빠가 벌어왔고 가끔 일다니다가 짤리고 집에 누워서 티비보다 밖에 나가서 놀고오고 집안일은 나한테 다시켜놓고 저렇게 거짓말을 뻔뻔하게 한다
진짜 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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