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7월 16일 문이장 마지막 등판임
보이듯이 2.2이닝 동안 무려 73구를던졌다


이때 기준 문성현 최다이닝과 투구수가 일주일전에 기록한
3이닝 47구 였는데 2이닝을 소화했을때 이미 45구를 던졌음
근데 누군가 문성현을 3회에도 올렸고 힘떨어진 문성현은
당연히 난타당하고 73개나 던질때까지 내려가지못함


아무리 선발경험이 많다고해도 몇년이 지난 상황일뿐더러
작년에 데드암으로 어깨 수술받고 겨우 복귀한 선수를
그것도 애초에 선발로 준비도 안한 선수를 2일쉬고 73개를 던지게 했다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는 알거라 생각한다


그후? 문성현은 바로 2군으로 내려갔고 그 후 퓨처스에서도
기록이 없음 그 경기 전까지 1점대 방어율이였다는걸 생각하면 이유없는 제외는 아닐거고 아마 부상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 그 복귀하기 어렵다는 어깨수술을 받고 겨우 복귀해서
몇년만에 승리도 따냈던 선수를 그 등판으로 굴리고
다시 기약없는 부상의 늪으로 집어넣었다고 보임


뭐 확실한 증거가 아닌 정황만 보고 내린 결론이지만 부상 말고는 임규빈 김선기 같은 놈도 올라오는 1군을 문성현이 못올라올 이유가 없잖아? 투같새들 많아서 빡치는 와중에
문성현 찾는 사람들 있길래 글적었다 이렇게 장문이 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