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올해 와이프 임출산 때무네 못가다가
이제 좀 움직일만해서 직관감
올만에 현장서 본 느낌은

1. 제한된 인원으로 관중 수는 적지만 비율은 좋다
옛 목동시절 나같은놈만 드글드글 했는데 혀린이도 많고
특히 여팬 많아서 울 팀에도 미래가 보이는거 같더라
제발 팬 수 늘리자

2. 젤 절실해보이는건 아이러니하게 이용규
잘하고 싶다. 이기고 싶다. 이런게 표정에서 보이더라
늘그니 답게 힘 빼야될땐 빼고 줄땐 주고
삭감창이랑 비교됨. 삭감창은 주루부터 성의 없어
양준혁한테 존나 욕먹었음 좋겄다

3. 박주홍에게 임병욱이 보인다
잘터져야 임병욱일거같다. 그러면 안되는데 존나 불안함
자신없는 스윙에 알수없는 표정. 팬들이 빡치는 포인트를 앎
오늘 파울타구 몇개 만들었잖아? 옆에서 보니까
카운트에 타이밍까지 다 뺏겨서 걍 갖다 맞추는 번트 수준임
반면 휘집은 때에 맞는 스윙에 자신감도 보임

요약: 휘집이 유니폼 사서 장투하자. 이용규 1억 나름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