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빕이 진짜 말그대로의 운이라고 생각할 줄 알 듯

그것도 있지만

라인드라이브타구 많은 타자들(흔히 말해 타구질 좋은 애들)이 대부분 바빕이 높음

그러니까 설명을 간단하게 하자면 같은 코스의 타구라도 내,외야 타구속도가 높으면 처리하기 까다로움

그만큼 인플레이 타구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게 확률적으로 더 높으니까 더 높게 측정됨

또 발 빠른 경우에도 바빕 플러스요인이 될 수 있음.

간단하게 기습번트로 1루에서 살거나 아니면 존나 평범한 땅볼인데도 빠른발로 세이프가 되면 올라가는 거임

결국 정리하면

1. 순전히 운 (예를들면 갤애들이 말하는 티노성 타구같은거)

2.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많은 타자들 (그냥 잘 맞은 타구 형성하는 애들)

3. 빠른 발

이런게 중요한건데

정작 122.37은 이런걸 생각을 못할거임. 그냥 운빨로만 생각하는거지

실제로 흔히 말하는 강타자들 타구속도 지리는 풀스윙 히터들은 바빕이 다 높음(홈런이 많은게 아닌 정말 빨랫줄 타구가 많은 타자들)

강백호도 그렇고 박동원도 높음. (박동원은 타율에 비해 확실히 바빕이 높고 강백호는 0.450 ㄷㄷ)

송우현도 게임 자주본 애들은 알겠지만 워낙 게스히팅에 볼카운트 유리할때 아예 노림수가지고 풀스윙 때려 박는 애라

타구질 알겠지만 라인드라이브나 빨랫줄 타구가 많음.

그게 1루, 3루방면으로 형성될때 진짜 타구 속도 빨라서 못잡은 경우도 있고

물론 송우현도 1번 같이 티노성 타구가 좀 있긴 했음(특히 고척에서) 간단하게 개막전 2타점 안타 그런게 바빕 올려주는 티노성 타구임 

아무튼

그걸떠나 제대로 보여준 것도 없고 정규 타석 수도 애초에 채워보지 못한 타자를 바빕 운운하고 불운하다

송우현은 무작정 운빨이다 하는건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