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 정현우

정현우 요새 구속도 안나오고 어제 실망스러운 모습때문에 뽑지말자는 애들이 너무 많은데, 정현우가 요새 등판한 일수가 너무 많아서 힘빠진거 감안해야함.

물론 프로오면 더 많이 던지는데요? 프로가려면 스테미너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 말도 맞음. 하지만 아직 고딩이고 체력은 프로오면 제구,구속,구위보다 기르기 쉬운것도 맞으니 큰 마이너스 요소는 아님.

정현우를 높게 보는건 좌완인 점 , 그리고 변화구 구사 능력, 제구력, 경기운영 능력 , 고점임

정현우가 보여준 고점은 직구 152키로 였음. 게다가 제구까지 잡힌 모습이였고.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통한 경기 운영 능력 또한 이미 완성된 수준임.

정우주가 실링이 더 높고, 공도 빠른거 맞음. 근데 희소성을 따져야함. 정현우는 근 5년간 나온적 없는 투수임. 심지어 내년에 눈에 띄는 좌완도 없음. 근데 우완은 문서준 박준현이 이미 150을 넘기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 우완은 내년에 챙기고 올해는 좌완 최대어 챙겨가는게 맞음.

정현우 vs 배찬승
이것도 말해주자면 둘다 최고 구속 보여준건 유사치임. 굳이 차이를 뽑자면 조금 우세한 정현우의 피지컬과 변화구 구사 능력음.

또한 배찬승의 구위는 정현우보다 좋은것도 맞음.

하지만, 히어로즈는 당장에 선발을 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투수가 우선시 될 수 밖에 없기에 정현우를 픽해야한다고 봄.

배찬승은 선발로 진입하려면 1년에서 많게는 3년이 지나야한다고 본다.

당장 어제 경기만 가지고 평가한것이 아닌 고3전체 시즌을 두고 보았을 때 정현우 > 정우주 > 배찬승 구도는 여전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