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했지. 그러고 공을 던지기 시작하잖아?

그럼 예전처럼 펑펑 던질까 아니면 감 잡아가면서 컨트롤 위주로 던질까? 당연히 후자임.

원종현은 내년에 구속을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수술한지는 오래됬지만, 공을 다시 잡은게 올해 7월이니까. 겨울에 몸 잘 만들면 144~146은 나올듯.

자, 그럼 조상우는요?

조상우는 수술하고 공익을 하는동안 몸을 만들었고 올해 스캠도 다녀왔음. 그러고 시즌 중반까지 계속 폼을 끌어올리다가 149까지 찍었는데 다시 어깨를 잡고 내려갔음. 구속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있다. 왜? 수술 후 복귀 후 피칭중 어깨부상. 이건 사실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한지가 우려되는 부분임. 돌아오더라도 140초반에 구속만 나와줘도 다행인 수준임.

자, 그럼 안우진은요?

간간히 인스타보면 알다싶히 차근차근 프로세스를 통해 투구를 연습중인걸로 보임. 이대로 가면 성공적인 복귀가 예상이 됨

또 의사의 말로는 왼쪽 힘줄이 오른쪽보다 더 좋고 싱싱하다는 견해도 들았다고 하니, 이대로 가면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