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1) 김건희 : 어이없는 공에 떨공삼 하던 작년에 “와 저게 1라라고? 김범석 거르고 김건희? 미친 사자새끼 죽여야대. 아 투수로 픽했다고 했지? 그래 148 나왔으니까 군대갔다와서 마무리로나 쓰겠다.” 그랬거든? 올해보니까 스캠도 안했는데 곧 시즌 마무리되는 지금 생각해보면 이말밖에 안나와. “야구는 재능이다. 잘하는 애들이 잘해.” 내년에 스캠하고 경험치먹여서 변화구 대처 및 스트라잌존 생기면 진짜 기대된다.
이유 2) 김건희처럼 공을 잘 못맞추는데 맞추면 장타야. 타구 속도, 배럴 타구 등 야잘잘들이 보여주는 지표들이 최상위권이라고. 가르친다고 될게 아니고 타고나야지. 330이나 똥산권이랑은 타구 질이 달라. 타구질도르 타구질도르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중요함. 레알 유망주. 참새는 씹가짜.
투수 장재니 아쉽지 근데 아직 타자로 스캠도 안해봤어 배트잡은게 몇년만인데 시간 좀 줘야지 어차피 꼴찌고 그 자리에 노장쓰는거보다 백번낫다고 본다.
“가끔 하나씩 치면 그래도 니들 즐거워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