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쟝카사 ㅇㅈ하고 거의 확실하다고 봄 엔딩보면서
미카사가 쟝이랑 아기랑 에렌 성묘오는게 에렌 죽고10년후
인데 이거보고 쟝이랑 사귀다가 결혼하고 애낳고 육아하고 한 기간생각하면 미카사가 거벤져스애들 성묘오고 바로 같이 연합국으로 떠나서
얼마안가 쟝이랑 커플된거고
생각보다 미카사가 에렌에 대한 아픔을 빨리잊었나보다하고 생각하고있었음
쭈욱가다가 미카사 늙은 모습 나오고 머플러랑 반지끼고 손에 꽃들고
죽는 ㅜㅜ 모습 나오는데

여기서 의문점이...
일단 엔딩 배경 노래에  

무덤에 바친 꽃처럼 하고싶은말은 누구에게도 전하지 않고 가네 관속에는 당신이 사랑하는 꽃을
(들어보니 그 꽃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의미한다고함)

이라고 나오고 머플러 차고 죽는모습이 나오는데
미카사는 그러면 쟝이랑 결혼해서 애 여럿 낳고 행복히 잘 살면서
에렌을 계속 사랑했다는거임???

노래 가사가 대강 에렌 널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한테도 전하지않고
나 혼자간직하고있다가 떠나 이런거같은데

결혼하고 애낳고 손주보고 황혼이 다 되어가는데 끝까지 저렇게 생각했으면 평생 떠올린거 아니냐?

내가 너무 깊이 들어가는 감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나서도 에렌을 사랑한다는 마음이
존재하며 두 상황이 공존할수 있는건가?
애초에 미카사한테 에렌에대한
사랑은 단순한 가족애 같은게 아니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