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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아파트로 입문 졸업 할려는놈들은 봐라

시갤러(220.92) 2024.04.28 13:11:54
조회 266 추천 1 댓글 4

그냥 인생 대충 살다 가련다 하면서

아파트에서 쭉 달릴넘들은 초반 1년~2년 고생하고 나중에 놀고먹는 시설과장 코스 알려준다


코스 알려줄게 제 1코스


처음 1년 - 3년은 좀 지은지 오래돼서 디지털도 아니고 커뮤니티도 딱히 없는데 동네가 부자동네라 아파트 겉은 별론데 땅값은 비싼 아파트로가라

왜 이런곳을 가야하냐면 여기서 일을 다 배울수있다. 이런 아파트들들은 관리비가 빵빵해서 문제있는거 외주를 싹푸는곳들도 있는데

만약 그 아파트에 세대수 대비 직원이 유독 많다 그러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곳들임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민원중 하나인 집안 누수 문제라던지 공용 기계 고장이라던지 이런걸 전부 아파트 자체 내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일을 배울수 있어서 좋다. 아파트의 모든 장비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큰그림이 보이는거지 일자체가 어려운게 아닌데 수십년 다녀도

일을 존나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인 이유는 접해볼 기회가 없기 때문이지 접해보면 다 쉬운일임


무튼 여기 또 한가지의 장점은 아파트가 비싸다보니 입주자회의 감사쪽도 존나 배운놈인 경우가 많고 깐깐하고 대충하면 지적하기 때문에

일을 FM으로 시킴 야매로 대충 아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다시 돌아가네? 그럼 고쳣다 치고 그냥 쓰자 하면서 때우고 이런게 없다

그래서 일을 처음 배울때 잘 배울수 있다 어디가 고장인지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심지어 누수 잡는다고 집 바닥 때려 부수고 복구해주는 일같은것도 하고

아파트가 돈이 많다보니 장비란 장비는 다있다 보면된다

누수 탐지쪽이랑 배관 다른 기계쪽 장비들도 다 있어서 세상에 이런 유용한 장비가 있구나 폭도 넓어지고

다 만져보고 사용법 익히고 나중에 철물점 차리고 니가 그냥 거져먹기 자영업 하기도 용이함

물론 그정도 수준 될려면 1년으로는 좀 힘들고 몇년은 고생하면 가능하다 그냥 인간 맥가이버 되는거지 일은 존나 힘든데 저런 아파트들 몇년 근무하고

철물점이나 누수업체 차려서 돈 잘버는 사람들 은근히 많음


아파트에서 일하면 다른 시설에서 경력 인정 안해준다고하지? 당연하지 저런 아파트 경험자는 적으니까

근데 저런 아파트 가면 그냥 시설바닥에선 호백병마부터 어딜가도 슈퍼에이스 되는거여



무튼 코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기사 자격증 공부를 동반해야하는것은 당연하다

평생 기사로 잡일 할거 아니면 실무 잘하는 과장 달고 띵가 띵가 노는게 더 웰빙임


그다음 1코스를 거친후 제 2코스는 딱 3개월 정도만 해라

커뮤니티 존나 많고 디지털로 이루어진 초 신식 아파트를 가는거다.

앞전 아파트를 경험해봤으면 넌 일을 존나 잘할거다 아마 그 아파트 근무자중에 너보다 일잘하고 아파트 관련 기계쪽 잘다루는 사람이 없을거다. 그냥 가자마자 실무 에이스지

존나큰 신식 아파트에가도 구형 아파트랑 필수 기계 장비들은 그냥 다 거기서 거기고

그냥 디지털 작동 하고 고장난 상황에서 대처하는 것들만 대충 경험해보면됨 이미 1코스에서 아파트쪽 실무에서는 에이스가 되었기 때문에 그냥 한두번 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탁탁 알거다


자 그다음은 이제

빌딩이나 세대수 적은 일 없는 월급도 작은 아파트 박혀서 띵가 띵가 (가끔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넌 이미 에이스라 조또 문제없음) 기사도 따고

무제한 푼다음

과장자리 가면 끝이다. 왜 굳이 피곤하게 1,2번코스를 하라고 하냐면


실무 안되는 과장은 그냥 평생 이눈치 저눈치 보고 과장해야되고 잡부일까지 해야하는 경우가 요즘은 많음 지 할줄 아는거 없는거 아니까 스스로 그렇게

낮춘다. 여기 시설갤에도 그런 과장놈들 부지기수여 지들 입으론 놀고먹는다고 하지만 매일매일 일 스트레스를 처받는다 봐야지

실무 못하는 과장은 무수기들한테 개취급 받는다 요즘은


근데 저 1코스를 기반으로 2코스 까지 돌고 시설 과장 달면 그냥 아파트에선 슈퍼에이스야

일을 안하고 가만히 앉은 자리에서 보고만 듣고도 뭐가 문제인지 바로 파악하고

중요할때 가끔 나서서 문제점 포인트 정확히 찍어서 외주정리로 깔끔하게 하건 직접 하건 깔끔하게 끝내버리니 소장도 못건들이고

(일못하는 과장이랑 일하면 입주자회의에서 소장한테 개지랄 하기때문에 소장도 존나 스트레스라

일못하고 말 잘듣는놈 보다 싸가지가 없어도 일잘하는 과장은 소장도 눈치보고 완전 노터치함)

무수기들이나 그외 시설 직원들도 좆같아도 과장이 가만앉아서 존나 잘 아니까 반발 못하고 시키는데로 다함


1번 코스 저거 해당되는 아파트가 찾기 쉽지 않은데 그냥 세대수 대비 직원이 존나 많은곳을 일단 찝어서 가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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