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설 첫경험을 호텔신축에서 함.

처음 호텔 신축하면, 하자잡는다고 호텔에서 단골들 상대로 1박무료쿠폰을 뿌림. 오픈하자마자

만실 만들어서 객실내에 하자를 잡음. 다음날되면 컴플레임 존나게 떨어짐.ㅋㅋㅋ

보통 객실에서 민원들어오면 -올라가서 고치는 시늉함. 고쳐지는거면 다행인데 안고쳐지는거면 방교체--호텔에선 엄청 싫어함

객실에 손님이 10분이라도 머문경우- 그방은 그날 못팔고, 다음날 호텔메이드들이 청소하고 다시 세팅해야 판매가능-근데 호텔메이드여사님들

급여가 방 청소 갯수에 따라 매겨지는거라.... 호텔입장에선 교체하면 청소값 그냥 날라감---그래서 시설들한테 고치라고 압박을 많이 넣긴함

호텔장점이 10시이후엔 취침모드라. 밤에 민원이 없음, 같이 풀잠자면 그만, 화재경보만 안울리면 되는데 가끔 안에서 담배핀다고 화재경보기에

테이프 붙여놓고 피는넘들도 잇고, 카페트에 담배빵내놓고 튀는 손님도 잇음.

그리고 불륜은 ..딱 알아봄, 이년넘들은 저녁에 체크인 안함 오후1~3시쯤에 체크인함.ㅋㅋ 그리고 그방앞에 지나가면 신음소리 존나게 나옴;;;;

이게 호텔 방화문은 완벽하게 닫히는게 아니라 방화문 밑이 1~2센티정도 떠잇음 그래서 안에 잇는 소리가 복도로 새어나옴. 그앞을 지나가면 소리가.....

간혹 가다 진상손님 100에 한두명은 만남. ㅋㅋ   좀 적응되면 그냥 호텔 프론트로 떠넘김.

밥은 호텔마다 다른데 호텔에서 직접해주는경우가 잇기도하고, 아님 사먹거나 하는경우도 잇음. 난 2층이 뷔페엿는데 뷔페애들이 지들은 해먹음 우린, 지들영업해야한다고 안해주다가..코로나 터지고 뷔페 망하게 생기니깐 한사람당 6000원씩받고 차려줫는데

시발 거짓말 안하고 오징어젓갈,멸치조림, 김치,콩자반,이걸 한박스씩 사서 밑반찬으로 주더라. 나중되니깐 호텔 직원들은 한명도 안먹음.

한밤중에 자는데 프론트에서 긴급하게 연락와서 올라갓더니,,,사마귀 들어왓다고;;; 잡아달라고 해서, 잡아준적잇엇네;;; 프론트-여직원들이라.. 지내면 제법 웃긴상황이 많이 발생됨. 물론 걔중엔 싸가지 없는 애들도 잇지만, 대부분 서비스 직이라 착하더라

호텔 장점; 많이배울수잇음, 호텔밥도 운좋음 먹을수도잇음.가끔 외국인들이 고맙다고 팁주는경우도 잇음. 정말가끔

단점; 사우나 ,수영장 이런거 잇음 튀는게 상책, 진상 만날수 잇음. 화재나면 좃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