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씨발 호텔갔는데 첫날부터 정화조터짐
내가 왜 투입된건지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있는건지 아무것도 모를때임
길도 못찾겠는데 똥물에 감전될 염려도 무릅쓰고 장화도 안줬는데 그냥 신발 버린다는 생각으로 들어가서
물 더이상 안찰때 계속 더 깊은곳으로 퍼내야해서 1시간 40~50분 가량 쉬지도않고 어깨빠지도록 똥물 퍼내다가
샤워하러가재서 끝난줄 알았더니 2차로 투입됨 씨발 다른곳가니까 삽으로 똥찌꺼기 퍼내는 작업이었음
하다가 오후 4시 넘었는데 현타 오지게와가지고 집가기 대략 1시간도 안남기고 퇴사함
개씨발 진짜 그상태로 집가는데
신발위에 고스란히 똥찌꺼기 그대로 엉겨붙어있고
바지는 팬티 밑까지 다행히도 부랄은 안젖었는데
집와서 씻고나서부터 존나게 가려운게 2주동안 긁어대다가 피부가 무슨 뱀피부됐었고
다 씻고나서 옷은 봉다리에 묶어서 바지랑 신발이랑 양말 세개다 갔다 버렸음
내가 가장 아끼던 바지였고 양말은 첫출근이라고 새거였음 팬티랑
팬티는 살았다 그래도.. 아...
근데 신발은 내가 원래 하나만 신고다니는 밖에 잘안나가는 집돌이였어서
정말 오래됐지만 깨끗한 신발이었는데

세탁비요청했지만 안주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