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투수는 긁히면 좀 더 끌고가고 안된다 싶으면 바로 바꿔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걍 경기 들어가면서부터 짜놓은 플랜대로 가는 거 같음

대표적인 게 저번 송영진 5이닝 54구에서 바꿔버리고 엘리아스 올린 키움전

원래부터 송영진 5이닝 다음 엘리아스 생각하고 시작하니까 너무 비효율적임

아무리 비 많이 왔대도 선발투수 불펜은 안 올릴 수 있으면 안 올리는 게 좋은데

반대로 1이닝 먹으라고 이로운이나 조병현 올리면

딱 봐도 공 구린 날에도 다 쳐맞고 역전당할 때까지 절대 안바꿈

일단 이로운은 필승조로 올리면 안 되는데

한두점차에 이로운이 볼넷 3개 4개 박아도 역전까지 기다림 ㅋㅋ

0.1이닝 0.2이닝 끊어가는 것도 할 줄 모름

지금까진 불펜 적고 선발 적으니까 필승조 갈릴 수 있지

막상 전역시켜보니까 김택형 장지게 공 구릴 수 있지

그럼 상대 유형 맞춰서 원포인트로라도 돌려야 했다고 생각함

우리 불펜에 부족한 좌완이랑 사이드암인데

튼동이 그거 ㅈㄴ 잘하잖음 평자 9점짜리 원포인트 던지기

왜 혼자 믈브처럼 3타자 규칙 걸어놓고 게임함?

오팁마냥 플랜 설정해놓고 시뮬 돌리는 것도 아니고

당장 오늘도 경기 후반 되니까 무지성 김성현 대수비

바로 어제 대수비 실책해서 게임 터트렸고

오늘도 타구 처리 불안하더니 또 실책

스탯 안보고 정준재 박지환 좌우놀이 하는거나

다득점 흐름 경기에서도 2회 번트 박는거나

걍 경기 읽는 눈이 없고 너무 경직된 운영하는 듯

이러면 가을야구 가도 ㅈ박을 게 눈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