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왜쓰냐고 지랄해도 무지성으로 선발라인업에 이름 올리는 선수들은 자주 목격됨 타팀을 봐도 그래

성적 좆박는 팀들 중에서 이런 기용하면 팬들끼리 개싸움 나는데 우리는? 성적 나오고 있으니 아직 괜찮은 상황임

답답한 거 아는데 시즌진입하기 전에 구상한 시나리오에 추신수가 있었잖슴 팬들도 1신수 노래를 불렀고

진짜 1승싸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면 베테랑이고 나발이고 빼는 게 맞지만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이틈에 폼끌어올리라고 시간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추신수가 폼올라와서 리드오프 역할 충실히 하면 진짜 미친 타선 완성되니까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지금처럼 다른 타자들이 커버해줄 때 타석 버려가면서 투자한다고 생각해라

추신수 5월부터 외야 수비되면 오태곤 내리고 지타 최주환 박고 김성현을 2루 돌리든 한유섬 지타로 수비 로테돌리면서 김강민올리고 최주환 2루세우든 다양한 플랜실행이 가능해지니까 아직은 지켜보는 게 맞다 

25타석 무안타 송성문도 기회를 받았고 똑딱이 손아섭도 무안타로 민심흉흉했지만 계속 기회를 받아서 안타를 때려냈고 슈퍼스타 김도영도 1할을 못치지만 1군에서 내려가진 않았음 

왜? 기대치가 있고 보여준 게 있고 살아나면 전력에 엄청난 보탬이 되기 때문에

기대에 못미치지만 추신수 정우영이랑 승부하는 것만 봐도 메이저짬밥 날로 먹은 거 아니던데 작년에 최고령 2020만 봐도 벌써 이지랄할 정도는 아니라고 봄

지금  아직은 여유가 있으니까 조금 차분하게 지켜보면서 응원하는 게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