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킹광현 인터뷰.txt - SSG 랜더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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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용타 이새끼 라는데? 무슨 소말리아 개좆밥처럼 생겼노 작성자 : ㅇㅇ

스압) 킹광현 인터뷰.txt앱에서 작성

ㅇㅇ(175.126) 2022.05.03 22:10:21

조회 3475 추천 247 댓글 22

김광현 선수의 통산 140승 그리고 또 한미 통산 150승 축하드리고요, 140승이라는 의미가 김광현 선수에게 좀 어떤 의미인지 좀 듣고 싶습니다.

일단 대기록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뿌듯하고요. 제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도 목표가 있기 때문에 지금 한 걸음 한 걸음 나가서 앞으로 대선배들, 그리고 대기록에 대한 도전을 다시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요.

김광현 선수의 복귀 후에 정말 좋아진 기록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본인이 생각했을 때 어떤 부분들이 미국 복귀 후에 가장 좋아졌다고 생각하나요.

김재현 위원님이 자꾸 욕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내가 그거 좀 이따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ㅋㅋ

그... 욕 하면서 조금 뭐라고 그러지... 욕을 하면 안 되지만, 그게 조금 분을 좀 삭히는...

그전에는 어렸을 때는 그게 좀 표출을 못하면서 이게 좀 쌓이고 이게 흔들리는 게 있었는데, 지금은 바로바로 표출하면서 좀 바로 잊어버리는.

그렇게 잊어버려서 다음 투구가 좀 더 계속 좋게 나오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김광현 선수 투구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재밌어요.

김광현 선수가 수비수들이 잘했을 때도 리액션을 상당히 크게 해주고 이제는 마운드에서 이 액션들이 상당히 커졌거든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제 한국에 와서 야구를 좀 즐겁게 하고 싶고, 보는 사람들도 재밌게 봐달라는 의미에서 좀 더 액션도 좀 커졌던 것 같고요.

그리고 앞서 질문도 다시 한 번 얘기하자면 그전보다는 제가 흔들리는 타이밍을 제가 잘 아는 것 같아요.

나를 내가 아는 게 일단 첫 번째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코치님도 마운드에 부르고 캐처도 마운드에 부르고 그래서, 그 부분을... 그 부분이 좀 잘 들어맞아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까도 7회 2사 상황이었잖아요.

거기에서 조웅천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는데 그때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나요.

제가 아시겠지만 소리를 질렀어요. 좀 화가 났고. 저 자신에 대한 화가 좀 났었고요.

그래서 제가 좀 흔들린다고 인지를 좀 했었고요, 그리고 힘도 좀 떨어졌었고 계속 그 전에부터 위기 상황이 왔었기 때문에 좀 흔들리고 힘도 떨어지고 그래서 코치님한테 좀 한번 쉬어 달라고 좀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사실은 이제 김광현 선수의 모습을 보고 배우고 싶은 젊은 투수들이 많잖아요.

광현이 형의 행동이나 먹는 것까지 따라 한다 이런 후배들도 사실은 있는데 야수들의 실책이 좀 두 경기 때 많이 나왔었잖아요.

이럴 때 좀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좀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이야기 해 줄 수 있을까요.

그냥 내가 던져서 땅볼을 맞지 말걸... 좀 더 쉬운 타구를 만들어 낼 거라는 생각을 좀 했던 것 같고요.

그래도 거기서 점수를.. 그 이닝에 점수를 주게 되면 계속 안 좋은 상황으로 계속 흘러가기 때문에 최대한 점수를 안 주려고 다음 타자 집중하려고 하고요, 지금 후배들이 지금 여기서 앞에서 바로 물을 지금 끼얹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좀 두렵네요.

지금 김광현 선수가 지금 140승을 했잖아요.

앞서 많은 승을 하신 선배들께서... 동기도 있고요. 한 5분이 계신데, 송진우 선배가 210승을 했잖아요.

김광현 선수가 목표가 있다면 어느 정도를 예상을 하고 있나요.

저도 최대한 많이 하고 싶고요 일단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거니까 그 기록을 한번 도전해보고 싶고요.

워낙 대단한 기록이고 아직 멀었기 때문에 지금 얘기하는 건 좀 그렇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가서 계속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워낙 시원시원하게 얘기를 잘 해 주시니까.

이제 규정 이닝에 들어오면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표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김광현 선수가 가장 욕심 나는 거 한 가지를 뽑아본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일단 제가 이길 때마다 계속 팬분들한테 돌려주는 부분이 좀 있어서요.

그런 부분을 좀 강조하고 싶고 계속 이기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나가는 경기에는 꼭 승리를 따내고 싶고 최대한 많은 팬분들한테 많이 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른 팀 팬들과도 캐치볼도 해주고 이런 모습들에 김광현 선수의 인기가 정말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랜더스 팬들이 또 가장 중요하니까 팬들에게 한마디 또 오늘 같은 기쁜 날 해주시죠.

일단은 오늘도 날씨가 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웠는데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은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야구 인기가 떨어졌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 SSG 랜더스 팬분들께서 야구장에서 많이 찾아와주셔서 지금 1위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팬도 1등 팀도 1등. 너무나 자랑스럽고 계속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광현 선수의 건강하게 또 오늘처럼 좋은 피칭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네 저 물 맞는 거 싫은데

물 맞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광현아 축하해

네 감사합니다.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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