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을 때려냈습니다. 그래서 소감 좀 어떠신가요?
일단 너무 좋고요. 홈런 칠 거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나와줘서 너무 기쁘고, 공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높은 하이 패스트볼이 치기 쉬운 공은 아니었다고 판단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아주 잘 때려낸 하재훈 선수였습니다.
좀 어떤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딱 보고 있는데 공이 왔어요. 딱 거기 하이패스트볼만 노리고 있는데. 왜냐하면 저 반즈 선수가 변화구가 워낙. 체인지업 때문에 공을 높게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거기 딱 마침 들어와서 그냥 세게 때린 것 같아요.
생각이 없었다고 하셨지만 제가 직접 인터뷰를 찾아보니 첫 타석부터 홈런 치고 싶었다라는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아니었나요?
맞아요. 첫타석부터 홈런 치고 싶었는데 안타가 나오네요.
홈런도 있었어야 했는데 좀 아쉬워요, 그거는.
그래서 오늘 날이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예 맞습니다, 맞습니다.
다시 타자로 돌아왔잖아요.
분명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 같거든요.
하재훈 선수 좀 어떠신가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앞으로 더 잘 될 걸 생각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서 멈추지 않고 달려볼 생각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외야 수비에 있어서도 좀 확실한 도움이 될 것 같단 말이에요.
오늘 또 좋은 수비도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요?
수비는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질 거라는 제 판단이고요. 앞으로 더 좋은 수비, 더 날렵한 수비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투수로서의 경험이 도움이 되진 않나요?
투수는 자기 공 던지고 타자는 자기 공 치는 거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뭐, 별로 없습니다.
이제 조금 지나서 또 이야기를 하는 건데 저희 해설위원 중에 심재학 해설위원이 또 이제 타자 투수 이렇게 전향을 해본 적이 있으니까 스스로 전향하면 몸이 많이 아팠다고 걱정을 좀 하시더라고요. 당시 좀 몸은 괜찮으셨어요?
많이 아팠죠. 근데 어쩌겠어요. 물 들어왔는데 노 저어야지. 그냥 참고 한 거죠.
근데 참고 한 결과가 이거지만 저는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타이틀 홀더도 한번 했고 후회 없이 야구를 했으니까, 지금은 타자로서 더 후회 없는 야구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투수 하재훈은 구원왕으로 기억이 되거든요.
타자 하재훈은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요?
타자는 홈런왕을 한번 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 시작을 저희가 다 함께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오랜 시간 동안,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이 응원해 주신 팬들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제는 타자 하재훈으로서 더 좋은 모습 더 잘 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