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맥스 :221g (두께 8.25)
갤럭시 s24 울트라: 232g (8.6)

폴드 6 : 239g (12.1)

폴드 5: 253g. (13.4)

인데, 두께는 위에 애들보다 50% 더 두꺼우면서 일반 스마트폰이랑 비교해서 무게 차이가 얼마 안 난 다는게 과연 정상인 걸까? 아무리 그래도 접기 위한 장치에 두께도 더 두껍고, 화면도 1.5배 넓이인 일반 스마트폰이랑 고작 7g, 18g밖에 차이 안 난다는게 너무 이상하지 않음?

폴드 5도 화면이 1.5배인데다 폴더블의 공간 비효율성 때문에 발열 (=성능 하락)과 배터리 광탈로 얘기 많이 나왔는데(사실 그냥 폴드 시리즈 전체 특임), 이번 폴드 6는 그거보다 무게도 두께도 더 줄음. 배터리 보니까 4400정도 밖에 안되던데(폴드 5도 4400) 배터리 광탈 얘기 나온 s24 일반이 4000이고, 아이폰보다 600 많으면서 티끌만큼 오래가는 울트라가 5000인데.. 화면 크기가 1.5배 인데 4400?

이러면 어디가 빵구가 났다는 거임. 둘중 하나임.

1. 좁아진 두께에 똑같은 배터리를 우겨 넣으려 해서 내부 공간 부족and 발열 설계 미비로 발열 폭증
2. 그 발열을 제한하기 위해 스로틀링 제한이나 gos로 억제해서 성능 전작과 도진개찐. gen3로 살짝 늘어난 배터리 타임은 살짝 커진 화면이 잡아먹음.

개인적으론 삼성 하는 패턴 보면 2번이라고 봄.

근데 그러면 안 그래도 폴드 5도 발열은 걍 포기해서 발열 때문에 성능 확 떨어지는 스마트폰이었는데, 거기서 더 발열 설계를 포기한 폴드 6는 폴드 5 대비 성능 차이가 거의 없을수도 있는데, 이러면 안그래도 폴드 5도 배터리도 ㅄ에 발열 때문에 성능은 동급보다 훨씬 떨어지는 하자품 취급받았는데 이걸 13만원 웃돈 더주고 222만에 왜 삼? 

게다가 gen 3가 전성비 좋다는 건 일상 작업을 돌릴때나 그렇지, 게임 같은 거 굴리면 발열도 전력소모도 gen 2보다 더 커서, 뭐 원신같은 거 "난 더 큰 화면으로 본다." 이런 애들 게임하면 실체감 성능도 배터리 성능도 수직 강하함.

결론은 이번 폴드 6는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뭔가 문제가 많다. 무게하고 두께 내세울려고 너무 많이 갖다 버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