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느낀점이란 내 주변 4~5명의 20대와 대화해보면서 느낀거임.


1. 페미에 대한 반감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오죽하면 일본에서 페미 유행한적 없고, 마케이누 세대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 마케이누란 단어조차 흔히 생각하는 페미 여성들이 자신을 멸칭하는 단어가 아니라, 골드미스를 추구하는 여성들이 사회와 결혼 사이에서의 갈등에서 나타난 단어라는걸 얘기해줘도 들으려 하지 않더라. 오히려 버블 경제 시기에 페미를 했던 여성들이 지금은 몸 팔고 있고 일본이 법으로 조졌다! 이 ㅈㄹ…  정말 무지성 반페미를 느끼고 왔다.

2. 빽가에 대한 신봉이 엄청나다. 나와 한친구 빼면 죄다 이거 보는거 같더라 

3. 우리 세대가 제일 힘들다고 징징징. 

4. 윗 세대에 대한 반감이 크다. 특히 40~50대를 꼰대에 그저 경제발전의 열매를 주워먹은 날먹세대로 규정하려든다.

5. 국뽕 극혐 민족주의 극혐 일본 다이스키. 근데 민족주의 싫다면서 반중은 존나심함

6. 본인이 가장 깨어있는 사람인 줄 안다.

7. 홍준표 지지자 은근 있다. 다는 아니지만 체감상 10명중 5~6명은 지지하는것 같더라.

8. 본인 말에 반박을 하려들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변한다. 심지어 그건 내 생각엔 아닌 것 같아 하다가 싸움 날 뻔함.

9. 그러면서 본인이 가장 중립에 서있는 줄 안다.

뭐 더 있는데 여기까지만 쓰겠음. 나머지는 걍 다 비슷한 내용이고 기억도 가물가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