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도급계약서류를 많이 만져볼 수 있는데

대부분 출연자들이 실수 한 방 저지르면 출연료 몇십배 정도되는 배상액으로 인생 수직으로 떨구는 징벌적 조항들이 많음

이거 진행하는 사업장도 방송국 밑에 있는 자회사들이 주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K떙S에 있는 소XXX디어 뭐 이런 데가 있는데

이런 곳 특징이 어느 정도 연한을 지나면 이런 부분을 청구하면서 생기는 송무들을

전부 다른 곳으로 이관하기 때문에 피소를 당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바뀌는 기관이랑 법적 분쟁을 해야 돼서

사실상 혼자 멸망전하는 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앵간한 또라이가 아니고서야 이런 부분을 지키기 마련임

너희가 방송에서 보는 일반인 출연자들도 대개 이런 또라이들이 있기 마련인데 방송에 안 나오는 게 편집 때문도 있지만

진짜로 안 지키면 너를 조져버리겠다는 엄포를 하는 경우가 있고 실제로 그게 방송국이라는 규모를 들이대면 법적으로 먹힘

좆벤이 진짜 일할 생각이 있다면 이번 같이 대놓고 공사치려고 들어오는 애들을 막을 방법이 이게 제일 강력하지

방송계열 같이 짧게 짧게 사람 쓰고 이해관계가 뚜렷한 채로 접근하는 불특정다수가 있는 업계들이 괜히 이런 계약서를 쓰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