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온 애가 잘하고 못하고 전혀 관계 없다. 개가 페이커여도 괜찮음. 정해진 규칙(경매)를 통해서 온 게 아닌 이상 이미 그 팀은 몰수패임.

예외라는 게 생기는 순간 이미 그 대회는 공정성 논란이 생길 게 100%임.

까놓고 말해서 LCK가 그랬다고 생각해 봐라. 바로 LCK 트럭시위 나오고 불탄다.

개인적으로 LCK(프로리그)정도는 아니고 이벤트성 대회니까 '피해 스트리머들이 ㅈㄴ 열심히 했는데 게임이라도 시켜주려고 하는 구나. 그럼 킹정이지.'

이렇게 당시에 생각하기도 했고 그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했음.

그래야 열심히 준비하다 피해받은 스트리머도 성불이라는 걸 할 게 아님?

근데 아니더라. 놀랐음. 대타로 들어온 친구가 100% 실력이 동일할 수가 있나? 말이 안되지.

대회운영하는 쪽에서 피해입은 팀에게 이 점을 알려주고 양해(몰수패)를 구하며 도게자 박았어야 했는데 이미 또 다시 뻘 짓을 해버려서 1차 버스는 지나갔고.

그 다음으로 깔끔한 대처는 논란된 팀이 예선전 다 치루고 깔끔하게 기권하는 거다. 이게 해당 스트리머 팬으로서 정말 아쉽고 화가날 상황인 건 알겠는데 그래도 어쩔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