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플레이 보아하니 이건 뭐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더라

초반에 모이는 것도 안 모이고 엄한 곳에서 혼자 딜 퍼붓는 거 보고 이맛살이 찌부러지던데

이건 양반이더라....

바닥 제대로 안보니까

본인이 장판에 돌격을 해서 맞더라

뭐 이건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치고 그러려니 하는데...

근데 말이지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게

발탄을 그것도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딜을 넣더라고?

패치까지 되어서 '앞뒤 구분'도 잘 되는데도 말야?

도화가가 암만 실드가 있다고 해도 직업들 중에 체방 낮은 편에 속하는 직업인데 말이지?

이러니 피는 계속 반토막 나는데 더 놀란 건 본인은 그저 살려줘 살려줘만 외치는데 세상에...

게다가 카운터 본인이 제대로 칠 생각도 안하고 도망가는 꼬라지 보고 기가 차더라

카운터 치기 어려워서? 나도 도화가 키우는 중이지만 카운터 치기 어려운 직업이 절대로 아니야...

근데도 도전 한 번 안하고 중요한 카운터 부분에선 혼자 멀리 있거나 주변만 있으면 멀리 내빼더라고?

발탄 레이드는 분명 카운터 중요해서 카운터 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가끔도 아니고 계속 보이는 건 확실한 문제지.

딜러 아닌 직업이다 보니 파티에 좀 더 기여하려면 버프, 실드랑 힐도 중요하지만

기믹 수행도 제대로 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맞는 거 아냐?

그리고 그 정도 시간 되면 발탄 패턴이 나름 굉장히 정직하다는 걸 눈치챌 법도 한데...

패턴 기억을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안 하는 건지...

저 모습들이 계속 나온다 나온다 또 나온다...

저 정도면 패턴을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게 아니지... 안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그냥 무지성 플레이에 비견하기도 이쯤되면 미안할 지경의 수준이야;;

근데 올라오는 채팅은 집중력 떨어져 우쭈쭈 우쭈쭈 ㅇㅈㄹ이고

팀원들은 도아가 도아가 우쭈쭈 우쭈쭈 ㅇㅈㄹ 떠는데

시발 내가 뭘 본 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