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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현재 게임업계에서 제일 불쌍한 개발사
시스템 쇼크, 바이오 쇼크, 디스아너드 시리즈에 장르적 영감을 받았고전체주의, 소련 시절 각종 행태를 풍자하기 위해당시 러시아의 신생 개발사 먼드피쉬는프랑스 배급사의 도움을 받아 아토믹 하트 개발을 시작함전체주의 비판은 현재 러시아 꼬라지를 보면 꽤나 위험한 행동이긴 했지만전쟁 이전까지는 이정도 수준의 WWE는 푸틴이 그냥 넘어가줬기에다행히도 러시아에서도 심의를 통과함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이 게임과 관련해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적으로 불쾌감을 표출했고밸브,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에 아토믹 하트 판매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청함.결과는 당연하겠지만밸브,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는 이러한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을 말 그대로 씹음...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여러 정치인, 인플루언서들이 SNS 등지에서 해당 게임이 러시아 푸틴 정권을 프로파간다 한다며해당 게임의 판매 수익이 러시아 정부에 돌아가 미사일이 되어 우크라이나로 떨어진다니 뭐니이상한 선동을 시작함이러한 공격은 오히려 게이머들에게 많은 역효과를 낳았는데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초전 성격이었던 돈바스 전쟁 당시부터노보러시야(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 집단에게 공식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던워썬더 개발사인 가이진 관련해서는 해당 게임의 팬덤이 어마무시했기에관련해서 입닥치고 있었으면서신생 게임사 상대로 정치질을 한다고 욕먹었음여기까지만 있으면 우크라이나 정부만 대충 욕먹고 끝날 일이었으나??? : 뭐 이 게임이 우리나라를 프로파간다 해준다고??????라고 받아들인 러시아 정부측에서는국방부 홍보 용으로 아토믹 하트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하고병력 모집 공고 등에 공격적으로 사용하기에 이름사실 아토믹 하트를 30분 정도만 해도 이러한 행동이 그냥 코미디 그 자체였지만러시아는 알빠노 하고 무단으로 이미지를 꾸준히 사용함이러한 러시아 정부의 행동에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적으로"거봐라 씨발 우리 말이 맞잖아!!!" 라며저거 저놈 새끼들 러시아 프로파간다용 게임 만드는거 맞다며지금이라도 판매 중단 때려야한다는 주장을 다시 공론화 시켰고해당 게임이 푸틴 정권에 매우 유리한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에 이름사실 앞선 러시아 정부의 홍보와 마찬가지로게임을 말 그대로 30분만 해도 알 수 있는 씹소리임이러한 행태와 관련해서먼드피쉬 개발진들은 놀랍게도 전쟁 중이었던 러시아 정부를 향해이미지를 무단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항의, 푸틴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용감한 행보를 보였는데우크라이나 상태로 생리하고 있던 푸틴은전쟁 전이었으면 WWE 해줬을텐데 UFC로 대응,러시아 내에 있던 먼드피쉬 개발자들을 향해 긴급 체포 명령을 내림.결국 게임 출시 직전에 먼드피쉬 개발진들은 고향 러시아를 떠나급하게 중앙 아시아, 발트 3국,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지로 긴급하게 정치적으로 망명을 가게 되었고프랑스 배급사,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의 도움으로다른 국가에 소규모로 스튜디오를 설립할 상황이 됨아무튼 출시 직전에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러시아에서 급하게 빤스런 하느라아토믹 하트의 출시 전 QA나 DLC 개발이 존나게 느려지는 계기가 됨참고로 러시아 정부에게 잡혀서탈러시아 못한 개발진들의 근황은 진짜 말 그대로 알수없는 상태임 ㄷㄷ참고로 전쟁 중인 상황에푸틴에 저항하는 서한을 보낸 행위때문에러시아 게임이었음에도 해당 게임은 러시아와 러시아 영향권에 있는 카자흐스탄, CIS 지역에서는러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즉각 판매 중단 조치가 이루어졌고 아직도 유지되고 있음...그리고 아토믹 하트를 전 세계에서 퇴출시키자고출시 금지 해야한다고 발작했던 우크라이나 정부는"엥? 그런 내용 아니네 ㅈㅅ ㅎㅎ; 근데 님들 그렇게 된건 우리가 아니라 푸틴 책임임. 우린책임없음 ㅅㄱ"이라고 성명 달랑내고 끝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토믹 하트 출시 전후 배경 상황 알면진짜 슬라브 국가들은 ㄹㅇ 답도없는 개또라이 새끼들이란걸 알 수 있음 ㄹ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무츠 여행 마지막편(스압)
[시리즈] 아오모리 여행 · 잠안와서 쓰는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여행 (스압) · 아오모리,히로사키 여행(스압) · 아오모리 여행 3,4일차(스압) · 아오모리시 여행 마지막(스압) · 무츠 여행-오세요 무츠(스압) · 무츠 여행-북쪽의 요코하마(스압) 3일차 원래는 이 날 렌트해서 호토케가우라 예정이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다음날로 넘김(애초에 예약도 안한 상태였지만) 그래서 대충 여유있게 다른거 보러감 혼마치에서 걸어서 세키네 방향으로 올라가다 공원,캠핑장있길래 대충 구경하고 가다보면 요렇게 나무하고 있는 걸 많이봄 약 1시간 걸어서 점심먹으려던 곳 도착 1500엔에 나름 코스로 나온다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대절로 인해 휴무라는 팻말 붙어있었음 화장실도 급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바로 근처에 있는 소바집감 무슨 라유고기소바인가 했는데 존맛이었음 오늘 목표인 카바야마역을 찾기위해 있을 법한 곳 돌아다님 폐역이라 구글지도에선 검색해도 안나왔음 돌아다니다 못찾아서 일단 다음 목적지로 시골 특 인도가 없음 아마자라시랑 관련 있는 카페,빵집인데 화재로 인해 휴업했다가 다시 영업 시작했다고 들어서 들름 그런데 여기가 아니고 새로운곳에서 시작한거였음 찐따새끼라 인스타를 안하니 위치를 몰랐음 다시 근처로 돌아와서 검색하다가 킹갓피디아를 보니 카바야마역 위치가 나와있어서 찾아감 내려가니 잡초가 내 키만함 이때 '와 시바 걍 돌아갈까' 고민 한번함 주변을 둘러봐도 결국 뚫고 들어가는 수 밖에 없어서 들어감 폐역 카바야마역 지금은 폐선인 오하타선의 역 중 하나로 알고있음 철덕같은거라 온게아니라 이것도 아마자라시 관련으로 라이브dvd영상에 나오는 장소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의 목조역이 여기일 수도 있다는 글도 봤는데 그건 잘모름 암튼 가시나무에 찔리고 발에 걸리고 옷 가방안에 들어가고 염병하면서 도착 도착하자마자 비옴 갬성 뒤짐 돌아가다가 진흙 밟아서 발하나 빠짐 버스시간보니 그시간이면 이미 걸어서 도착하는 시간이라 진흙밟아서 작살난 발을 끌고 걸어서 돌아감 숙소와서 양말이랑 신발만 갈아신고 가려던 카페 가기로함 마에다스토어 이곳이 본점은 아니지만 무츠에만 3곳인가 4곳 있고 지점도 꽤 많은 마트로 아는데 본점이 무츠 본점은 숙소 근처에있음 카페 이때가 거의 3시 반쯤이었는데 진작에 닫음 시바꺼 영업시간 2시까지였음 구경좀 하다가 돈까스먹으러 원래 가고싶었던 곳은 예약으로인해 만석이라 써있어서 첫날 먹었던 곳으로 가츠카레 오오모리인데 양 엉청 많음 다먹고 돌아가서 쉼 3일차 끝 해가 4시반이면 지니깐 진짜 시간이 부족함 점심먹고 걸어서 왕복 2시간 하는 순간 하루 끝 4일차 시모키타역 근처에 있는 도요타렌트카 그래도 시모키타 왔으니 유일한 관광지는 보고가야지하고 렌트했음 잠깐 물이랑 먹을거 사러 들른 오하타 하치노헤때 카부시마신사에는 없던 갈매기들 다 여기있었음 보급품 야리스 였나? 암튼 빌린녀석 일본에 내차 끌고 간적은 있어서 도로주행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 일본에서 렌트카는 첨이라서 우핸들이 걱정이었음 근데 차가 작아서 별 문제없더라 차 다시 탈때 운전석 착각하는거랑 깜빡이 넣을때 와이퍼 작동하는거 빼곤 북쪽의 바다 너무 좋음 혼슈 최북단 오마 비수기인지 관광객도 거의 없음 오마 왔으니 마구로동은 먹어야겠는데 사람은 안보이고 가게들 문이 안열려있으니 돌아만 다니다가 아주머니가 호객해서 들어감 마구로동 맛있었음 최북단 찍었으니 이제 호토케가우라로 가다 멈춰서 사진도 찍고 산도 올라가고 하다보면 호토케가우라가 한눈에 보이는 호토케가우라 전망대 그리고 좀 더가면 나오는 호토케가우라 주차장 곰주위표지판보고 걱정했는데 곰은 커녕 사람조차 못봄 주차장에서 긴계단을 내려오면 나오는 시모키타반도 유일한 관광지 호토케가우라(사실 오소레잔도 있는데 11월부턴 입산불가라 못갔음) 아까워서 열심히 찍긴했는데 개인적으론 생각보다 그냥 그랬음 보자마자 '와 이건 도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하나'하는 생각부터 듦 규슈돌때도 생각했지만 확실히 대자연에 감흥이 별로 없는 편인 것 같음 돌아가는 길 시바꺼 나같은 돼지한텐 너무 힘듦 저녁에 술마시러 갔을때 호토케가우라 갔다왔다고 하니 그 계단 올랐냐고 하는거 보니 유명한가봄 시골길은 어두워지면 아무것도 안보이니 서둘러 돌아감 가는길에 나온 가와우치댐 가와우치해변 볼거보고 무츠시내 들어가니 이 작은 도시도 퇴근시간엔 나름 막히더라 렌트카 반납하고 숙소 들렀다가 무츠 마지막날이라 저녁 겸 술마시러옴 2일차에 갔던 곳 오늘 어디갔다왔다 내일 떠나니 인사하러 왔다 등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치바에서 온 옆자리 아저씨랑 친해져서 아저씨가 계산까지 해줌 사장님이 만나서 반가웠다고 나올 때 선물로 받음 이후 사진은 없지만 치바아저씨한테 2차도 끌려가서 얻어먹음 4일차 끝 떠나는 날 마지막 타나부강 버스시간이 9시20분인줄 알고 빨리 체크아웃했는데 8월에만 잠깐 운행하는 임시편이었고 다음 버스는 11시15분 시간남아서 아침먹으러감 스키야 걍 먹을만 했음 다시 시모키타역 여기서 버스타고 페리타러 오마로 오마-하코다테 페리 90분이면 하코다테 도착하고 요금도 시모키타역에서 페리승선장까지 버스비가 2090엔인데 페리를 같은가격인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탈수있음 이걸로 아오모리여행은 끝 이 작은 도시에 4일이나 있었는데 아직도 남겨놓은게 있어서 꼭 다시 오고싶음 오소레잔도 보고싶고 결국 타이밍 안맞아서 못갔던 카페도 가고싶고 종점인 오미나토도 못가봤고 일본여행 여러번 다녔지만 처음 경험한것도 많았고 즐거웠음 무츠 관련 글이 별로 없어서 조금이라도 소개해보려고 쓴 여행기지만 남들한텐 추천은 안함 볼거 없음 끗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카라시카레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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