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성격은 솔직하고 성실하며 다른 멤버들을 잘 챙겨주는 성격인지라 데뷔 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는 강지의 유일한 효녀가 되었다. 뿡댕이들이 타비를 놀릴 때 표독스럽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지만, 정작 타비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 하면 성실하고 착하다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온다.

기본적으로는 INFJ답게 소심한 성격이지만, 어색한 사람끼리 있을 때 숨막힘을 버티지 못하고 먼저 말을 거는 쪽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격으로 칸나를 비롯한 멤버들에게 먼저 다가갔다고 하며, 스텔라이브 멤버들 사이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처음엔 시청자들은 물론, 멤버들도 타비의 MBTI가 E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전술했듯이 타비는 I이며 집 밖으로 잘 나가지도 않는 집순이라고 한다. 그래도 성격이 어디 가진 않는지, 한 번은 마인크래프트 용암에 빠지고 아무도 구해주지 않은 것이 서운해서 울었는데, 자신이 운 것이 방송에 방해가 되었을까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게다가 합방 후 스스로 무례했거나 잘못한 점이 있었다고 느끼면 합방 상대에게 디스코드를 통해 사과 메시지를 보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뒷사과뿐만 아니라 뒷감사 메시지까지 보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