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2024년 다녀온 식당 총 후기(서울, 부산, 일본) 마드리드호
- [오피셜] 더불어민주당 패배 확정.JPG ㅇㅇ
- 기자들이 뽑은 최악의 매너 여배우 ㄷㄷ OO
- 사진 열심히 찍었어(고봉밥주의) Look_
- [요리] 에밀리 생일기념 와(和)풍 영국요리 키쿠치마코토
- 초딩타겟 드라마인데 캐스팅라인업 미쳤던 작품 ㅇㅇ
- 송중기가 국제결혼을 한 이유.jpg 태아령
- 12월 갤 이용료.. 인데 바빴어서 몇 장 없는.... iPhone_
- 침묵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새해까지 특검법 입장 정해야 세티르
- 나도 연말결산 @Apple@
- 항공기 유가족 "딱 한 정당만 안 왔다" 도라형
- 항공 사고 추모글 올린 해외팀들...jpg 코델리아
- 공정한 시상식에 항의하는 차승원 ㅇㅇ
- 경찰의 안이한 대처 때문에 발생한 최악의 은행 강도의 인질극 감돌
- 헌정사상 처음 “체포” 영장 청구 내란견아웃
훈들훈들 흑인청년 월터 이야기
2005년 미국 뉴올리언즈에 카트리나라는 엄청난 태풍이 몰려왔습니다.특히, 가난한 흑인 마을의 피해는 엄청났습니다.당시 일곱 살이었던 월터 카(Walter Carr)는 집을 잃고 알라바마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스무살 청년 월터의 꿈은 소박합니다.돈을 벌면서 학교를 다니다가 해병대에 자원입대를 하는 것입니다.그는 이삿짐업체인 <벨홉스>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첫 출근지는 20마일(32km) 떨어진 펠험의 제니 레이미씨의 집이었습니다.이삿짐을 나르기위해 직원들은 아침 8시까지 모이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월터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15년 묵은 닛산차가 고장이 난 것이었습니다.친구들에게 차를 태워줄 것을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을 당한 월터.그는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밤 12시, 집을 떠나 65번 고속도로를 따라 걷기로 합니다.자정부터 깜깜한 밤을 네 시간을 걸었을 때,깜깜한 길을 혼자 걷고 있는 흑인 청년은 경찰의 눈에 걸립니다."제가 미친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직장에 출근하는 중입니다."경찰관들은 월터의 사연을 듣고 24시간 영업 식당(와타버거)으로 데려가서 아침을 먹입니다. 점심으로 먹을 햄버거까지 포장해서 그를 안전한 곳까지 경찰차를 태워줍니다.다시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다가 다른 경찰을 만나고친절한 '아메리카 폴리스'는 그를 제니 아주머니의 집까지 데려다 줍니다.도착 시각은 6시 30분 - 이른 도착이었지요.너무 일찍 도착한 월터에게 제니는 다른 인부들이 올 때까지 쉬라고 했지만,성실한 월터는 물 한 잔 마시고 제니를 도와 이삿짐을 꾸립니다.기특한 마음에 이것저것 물어본 제니 아줌마."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모든 것을 잃고 고향 뉴올리언스를 떠나 어머니와 함께 앨라배마로 왔어요.제 꿈은 오직 하나예요. 직장생활과 야간대학을 병행한 뒤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것입니다."제니 레이미는 '아름다운 청년, 월터'의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리고,'고펀드미'에 2003년 닛산의 수리비를 위한 모금을 시작합니다. 목표는 2000달러.제니 아줌마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 벨홉스의 CEO 루크 마클린은 큰 감명을 받습니다.마클린 사장은 자신이 타고 다니던 포드 SUV의 열쇠를 월터에게 줍니다.포드는 닛산보다 무려 11년이나 젊은 14년 형이었습니다.차를 받게 될 줄 몰랐는 월터는 '깜짝' 놀라 기뻐합니다.스무살 월터, 열심히 일해서 학교 다니고 해병대가 되고 싶어한 가난하지만 성실한 청년은,아마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아! 한 편 '고펀드미'의 2000달러 목표 모금액은 3일이 지난 현재7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일본 가서 자동차만 구경한 후기
2월에 도쿄 여행 갔다 옴 차박이라 자동차 실컷 구경할 생각으로 갔음.입국하고 바로 친구 만나러 신주쿠으로 감. 역에서 올라오자 마자 본 R32 GTR. 이거 보는 순간 일본에 온게 실감나더라. 친구랑 놀고 숙소 가다가 아키하바라에서 본 튜닝된 JDM 명차들 니산 실비아 S15, 토요타 체이서, 니산 R34 GTR 다음날은 가마쿠라에 감. 일본 현지에서도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많다더라. 그래서 그런지 이쁜 차들이 많았음. G바겐인데 저 색상에 저런 오프로드 파츠 달린 G바겐들이 많이 보였음. 국내에선 본 적이 없는데 일본 시장에만 나온 옵션인가? 니산 180SX 내가 좋아하는 JDM 중 하나 폭스바겐 타입 3 한국에도 아주 조금 들어왔던 알핀 A110 클래식 미니 레카로 시트에 롤케이지까지 빡세게 들어간 BMW E36 M3 일본 튜닝카들 중엔 무근본 양카튜닝이 아니라 진짜 서킷 돌 것 같이 튜닝된 차들이 많아서 좋았다. 바로 기차 타고 요코하마 니스모 쇼룸에 감. 들어가자 마자 벽에 붙어서 반겨주는 니산 R390 GT1 내부엔 니스모 레이싱카들이랑 트로피, 니산 명기인 RB26 엔진 등이 전시돼 있음. 규모는 작아서 자세히 관람해도 1시간컷 가능. 기술의 니산 섹시한 엔진들 차원이 다른 레이스카의 휀다 전시실 옆엔 정비 샵이 있음. GTR의 성지라던데 확실히 평생 볼 GTR들 여기서 다 본듯. 한국에선 찾아다니지 않는 이상 평생 한번 볼까말까 한 R32 GTR. 도쿄 오자 마자 3번 봄. 신형 Z도 들어와 있었음. 1970년식 토요타 카리나 일본은 클래식카가 정말 많아서 좋았음. GT86은 길에서 한국의 아반떼 N 정도의 빈도로 잘 보이는 편이었음. 또다른 180SX 얘는 뒷바퀴 까맣게 칠한 거나 프런트 캠버각 들어간거 보니 드리프트 하려고 튜닝한 것 같았음. 요코하마 니산 HQ도 방문함 10년 넘게 우려먹는 R35 GTR 신형 Z들 회색은 니스모 버전 이젠 나온지 꽤 된 니산 컨셉카들 해질녘 요코하마 스카이라인 구경하고 다이코쿠 PA 가보기로 함 가는 길에 본 80년대 911 (964) 카레라 진짜 존나 이쁘다. 일본은 대부분 차들 관리상태가 최상급이었음. 미국 게이들도 일본 올 때마다 차들 깨끗해서 놀랍다고 함. 60년대 쉐보레 임팔라 로우라이더. 미국에서도 못 본 로우라이더를 일본에서 볼 줄이야.... 실감이 안 났음 다이코쿠로 가는 길. 이때만 해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줄 알았지. 가보니까 나같은 외국 관광객들 존나 많았는지 길목마다 도보 진입 금지 붙어있고 다 막혀있음. 나랑 버스 같이 타고 온 중동계 형님들 지들끼리 눈치보더니 담넘기 시작함. 난 그거 멍때리면서 보다가 걍 버스 타고 돌아왔음. 이날 주말 저녁이라 날도 딱 좋았고, 멀리서 튜닝카들 굉음 내면서 램프 내려오는거 보니까 참 아쉬웠다. 다음날 버스 타고 가와구치코 감 고속도로 풍경인데, 개인적으로 강원도보다 산이 촘촘한 느낌이었음. 근데 가보니까 눈 존나 옴. 로손 뒤로 걍 새하얗게 안개만 존나 껴 있고 아무것도 안보임. 다음날 호텔에서 티비 켜니까 이례적 강설이라면서 뉴스 보도하고 있더라. 그래서 동네 자동차나 구경하다 옴. 다음날 미나토랑 롯본기 힐즈 구경하다가 본 쉐보레 엘 카미노. 요즘 일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미국 클래식카 유행한다던데 진짜인가봄. 미국 클래식카 진짜 많아서 너무 좋았다. 다음날 시부야 구경 와서 발견한 60년대 쉐보레 임팔라 계속 걷다가 한 게러지 안에서 발견한 2세대 니산 GTR 오일쇼크 맞아서 197대밖에 생산 안된 초희귀 차량인데 지나가다가 길가에서 발견함. 말도 안된다 ㄹㅇ 그 옆에 있던 벤츠 E60 AMG 이것도 1000대 미만 생산된 희귀 차량 길가에서 발견한 1966년식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 1세대 머스탱 중에서도 초기형 모델. 1세대 머스탱이 공도 돌아다니는 거 태어나서 처음 봄. BMW 튜닝 브랜드 알피나의 쇼룸 BMW가 아닌 알피나 매장은 처음 봐서 신기했음. 저녁에 앞으로 지나가던 베일사이드 바디킷 장착한 마쯔다 RX-7 분노의 질주에 성강이 타고 나와서 유명해진 차. JDM 좋아하는 양키들이 환장함 다음날은 아키하바라 또 감. 근처 무슨 건물 주차장이 튜닝카 카밋 명소래서 찾아갔는데 시간상 낮에 갈 수 밖에 없었음. 가다가 본 벤츠 마이바흐 S680 버질 아블로 에디션. 차덕들이 좋아하는 차는 아니지만 이것도 전세계 150대 한정판... 평일 오전인데도 나름 이쁜 차들이 있었음. 마쯔다 RX-7 이타샤들 이외에도 차들 많이 봤는데 이미지 제한 걸려서 못올리노. 차덕으로서 최고의 여행이었다. 내년 초에 차 구경하러 또 갈 생각임 자동차 구경하러 가기엔 일본만한 곳이 없는듯. 자동차 문화도 훨씬 발달돼있고, 희귀 차량들도 많고, 차들이 깨끗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