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쓰고 싶지 않은데요.

2월 스텔라이브 총평가 시작하겠습니다.

미리보는 순위 발표입니다.

팀 유니버스 

타>마>리>히

팀 클리셰

시>나>린>리

우선 사장님에 대해서 말을 안 할 수가 없겠네요.

강지

[운영]

방침이 상당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파일럿의 기량에 가장 기대야 하는 중소 기업세가 왜.

파일럿의 기량을 막는 정책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다 같이 성장하는 동아리를 원한다. 좋습니다. 그러면서 4기 런칭은 왜 무리하게 하나요?

2기 런칭하고 1기 붕 뜨고 3기 런칭 하고 2기 붕 뜨고.4기 런칭하면 또 3기가 붕 뜨겠네요?

기수제를 휴대폰 기종 변경 하시는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3기 때도 말하고 싶었는데 2기 3D는 나오고 나서 런칭하는 게 맞지 않나요?

기수에 대한 케어를 다 못 하고 새로운 기수만 런칭해서 쪽 빨고 유기라는 그림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파일럿 기량을 막을 거면 제대로 케어 해주십시오. 팬들과 파일럿에 대한 제대로 된 예우입니다.

동아리식 방침을 할 거면 애들을 달리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매일 애들 모아서 협곡에서 파자마 파티라도 하십쇼.

크게 까이는 건 싫고 크게 성장 하고는 싶고 다정한 사장은 되고 싶고 사장의 권위가 떨어지는 모습은 보이기 싫고. 이게... 난 도당최 이해가 안 됩니다.

3D의 활용도 의문입니다. 공개 때만 한 번 보여주고 콘서트에만 보여줄 거면 뭐하러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 쓰는 걸까요?

비싼 차 뽑고 차고에만 처박을 거면 그게 차인가요? 장식품이지. 이런 3D는 반갑지도 않아요.

지금 3D 때문에 2기생들만 생고생하는데 그거 생방에서 볼 일이 있을까요? 이게 무슨 짓인지 이젠 이해가 되지 않아요.

쇼 앤 프루브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데 3D로 도대체 뭘 보여 줬나요?

할 말 많은데 지금 많이 적어야 해서 이 정도로 끊고.

[굿즈 & 제반 팬 비용]

이거 말이 많습니다.

팬들이 불법 굿즈 내는 비용보다 정식 굿즈가 50% 더 비싼 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품질이 더 좋으냐? 디자인이 더 좋으냐? 글쎄요? 상식적으로 대량 생산을 하는 정식 굿즈가 더 싸고 좋아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아니, 그렇게 보여야 해요. 팬들 지갑 강탈도 하루이틀이지 이런 식으로는 아타리 쇼크처럼 스텔라이브에 돈을 안 쓰는 쌀숭이들만 양산되는 거예요.

적어도. 사는 사람이 기분이 좋게 해야죠. 굿즈를 기다리는 두근두근한 마음을 택배 받자마자 품질에 얼굴 굳히게 만들면 이게...

호구 장사라고 해도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등쳐먹어야 하죠. 상식선상에서 해먹읍시다.

콘서트 비용도 말이 많아요. 유니콘도 봤는데 그 비용에 그 수준은 솔직히 돈이 아깝습니다. 콘서트까지 가는 친구들은 대부분 다른 콘서트도 가봅니다.

비교가 되는데 계속 갈 이유가 있을까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드십쇼.

구독 경제도 문제가 됩니다. 운영면에서 지적했듯이 애들 기량에 의존하면서 언제까지 보이스 이런 것만 팔아먹게 할 겁니까?

프리미엄을 결제한 친구들한테 적어도 손캠이나 발캠이나 이 정도는 보여줘야 기브 앤 테이크가 되지 않나요?

이게 뭐 하는 건지...

[탱커의 부재]

이브도 나가고 준영이는 안 보이고.

지금 애들이 최전선에서 총알받이가 되는데 사장으로서 이게 맞는가 싶어요.

사장이 탱커가 하기 싫다. 그러면 탱커 고용이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게임사도 디렉터나 하다 못해 아나운서라도 고용해서 탱커하는데 스텔라이브의 파일럿을 보호한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하는 건 탱커조차도 제대로 내세우지 못하고 있습나다.

커뮤니티의 집중 포화를 왜 방치하는 겁니까?

아니, 스텔라이브의 향후 미래상이라도 브리핑 해야죠? 사장도 안 할 거면 누가 합니까?

뭐 그냥 동네 등산 가서 꽃이 폈네? 이런 수준으로 팬들한테 깜짝쇼~이런 거 언제까지 할 거예요?

[터진 팀의 케어 문제]

팀 미스틱이 얼마 전에 터졌습니다.

그럼 혼자 남은 유니에 대한 케어가 먼저 아닌가요?

팀 유니버스와 팀 클리셰에서 애들 좀 빼와서 오버 더 레인 머 이런 프로젝트로 좀 묶어주고 해야죠.

무슨 원룸에 혼자 사는 노처녀처럼 유니를 혼자 둡니까? 이게 무슨 짓인지. 도당최 이해가 안 됩니다.

유니가 뭐라고 혼자 둡니까? 걔는 무슨 강철 인간인가요? 사장이 집중적으로 애들을 배치하고 멘탈 관리부터 해야 하는데.

도대체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누구 하나 졸업하면 계속 이럴 겁니까?

그냥 존나 열받아요. 다방면으로 존나 열받는데 더 쓰면 정강지 생일파티 시즌 2 될 거 같아서 이 정도만 씁니다.

팀 미스틱

유니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딱히 쓸 말이 없습니다. 평가해야 할 점도 많지만, 해서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파일럿 자체도 무언가를 할 의지나 의향이 없어 보여요.

팀 유니버스 

1위 타비

대부분 진짜 나쁘지 않은데요. 나쁜 게 단 한 가지 있습니다.

타인의 여론에 너무 신경 쓰는 게 보여요 그럼 무시라도 해야 하는데 어그로와 가치코이 둘 다 하고 싶은 게 보여요.

탱커를 하면 관심을 많이 얻을 거 같은데 정작 탱커를 하면 미움도 많이 받을 거 같아서 무서워 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올라가려면 둘 다 감내해야 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타비가 노래 실력이 좋은가? 춤을 잘 추는가? 글쎄요... 아티스트적 면모가 없는 멤버의 숙명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모든 재능을 얻을 순 없죠. 타비의 재능은 팬들의 사랑과 좋든 나쁘단 관심을 얻어내는 능력입니다.

어그로성 방송이 전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유동을 끌어오는 멤버도 존재해야 하고 타비가 그러한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2위 마시로

진짜 요즘 나쁘지 않게 방송해요. 심지어 재밌습니다. 종겜도 잘 파서 하고요.

누구는 지적하기를 가면을 두껍게 쓴다. 이러지만 오히려 가면에 자주 금이 가지 않았나요? 가끔 본 성격 나올 때 재밌어요.

사실 가면을 쓴다는 게 나쁜 건 아니에요. 가면을 안 쓰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입니까?

마시로의 가면은 귀여워서 더 좋은 거 같아요. 하지만... 버튜버보다는 스트리머의 면모가 집중되지 않나 싶어요.

명백히 말하자면 버튜버는 아닌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나쁜 건 아니고요.

방송만 잘 되면 문제가 없지요. 다만 콘서트나 외부 행사 때는 인기도가 다소 떨어질 거 같아요.

3위 리제

컨셉의 한계가 왔다. 봉노도의 엘리쟈빠스. 이거 몇달 째 우려 먹고 있지요?

귀엽긴 한데 귀여운 게 다이다.

요즘은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긴 한데 음... 성장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해보였다.

나나를 밀치고 내가 원탑 간판이다? 이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거기다 귀엽고 섹시한 이 어울리지 않는 양면적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지만은 지속 가능한 컨셉인가? 하면은 글쎄요.

오히려 위에 타비나 마시로가 오래 해먹는 컨셉이지 않을까요. 버튜버를 뭐 계약기간 때만 해먹고 말면 모르겠는데.

스텔에서 오래 해먹으려면 다른 컨셉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3기에 이어서 4기도 런칭 중이라고 하니.

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고 더 좋은 RP의 후배들이 공장에서 양산되어서 나올 겁니다.

긴장 좀 합시다.

4위 히나

진짜 무슨 컨셉이고 무슨 방송이고 무슨 버튜버인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셋 다??? 입니다.

히나를 상품화 해서 판다고 하면 어떻게 팔아야 할까요? 타비처럼 맹한 컨셉?

리제처럼 귀엽고 섹시한 컨셉? 마시로처럼 밍처여운 컨셉?

모르겠어요. RP가 전혀 잡혀지지 않은, 그냥 야생 멧돼지 같은 느낌이랄까요.

무작정 돌진만 하는 컨셉의 스트리머 같아요. 버튜버 같냐고 하면은 글쎄요? 버튜버였긴 했었나?

팀 클리셰 

1위 시부키

정말 육각형 버튜버입니다. 그냥 미쳤어요.

게임, 저챗, 노래, RP, 컨셉 다 물이 올랐습니다.

정말 장점만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너지는 순간, 그 막강한 장점이 단점으로 다가올 텐데 그땐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게 뭐냐고 하면은 솔직히 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진짜 완벽한 거 같아요.

그런데 그 완벽함이 깨질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오히려 단점이 보이는 게 좋을 때도 있는 법이죠.

2위 나나

요즘 이 친구도 물이 많이 올라왔어요. 싱싱합니다.

호요버스 전용 버튜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호요버스 사랑꾼이긴 한데 한 우물 파는 게 뭔 죄인가요. 거기다 돈도 되는 게임이잖아요? 문제 없어요.

헌데, 노래적으로 보면 이게 벽이 보입니다. 진짜 최상급은 아니고 중급도 아닌데 애매하게 잘 부른다.

이 사람이 칸나의 정신적 후계자가 될 수 있는가? 글쎄요. 전 간판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리제랑 쌍두마차를 달린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리제와 같은 급으로 묶인다는 자체가 아직은 벽을 깨지 못 했다. 이 생각이 들어요.

컨셉도 귀엽고 요즘 애교도 많이 늘었는데 생방 유기할 정도로 일이 많다고 한다면 그만큼의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방 던질 정도의 성과를 보인 거 같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벽을 못 깼다고 지적하는 거구요.

이게 지적한다고 되는 건 아니고 알아서 생방과 노래의 비중을 잘 맞춰야겠죠.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생방도 일입니다. 노래만 일이 아니에요.

3위 린

제가 본 버튜버 중에 가장 두뇌 회전이 빠르고 똑똑한 친구인 거 같아요.

그래서 더 문제 같아요.

버튜버가 지능지수로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큐가 90 정도 되는 친구도 잘 먹고 잘 삽디다.

버튜버는 컨셉과 RP죠. 쿠모 린은 여태까지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다소 무리하는 것 같지만은 진짜 잘 해요.

자기한테 안 맞는 컨셉이면 바로 버리고 봉누도 컨셉으로 갈아타는 것도 주도면밀합니다.

그 컨셉이 좀 질리는 감이 있지만, 알아서 잘하겠죠. 제 생각은 차가운 성격의 메이드 컨셉도 나쁘지 않겠지만은... 제 생각이구요.

그리고... 커버곡에 인생을 바치신 건가요? 버는 돈과 시간을 커버곡에만 바치던데.

그만큼의 퀄리티를 보였냐면은 글쎄요... 솔직히 그만큼의 자원을 박아대면서 커버곡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래에 욕심이 있다면 오히려 오리곡을 준비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워낙 똑똑해서 잘 해낼 것 같지만은 그 방향성은 지능지식의 아집인지 본인의 고집인지 모르겠네요.

4위 리코

잘 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잘합니다.

컨셉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그 잘하는 걸 가치코이에 잘 합니다.

그러니까... 이 컨셉을 이용해서 방송을 키운다던가 유입을 끌어 들인다가 아니라.

말 그대로 가치코이합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리코 방송 본 친구들은 알 거에요.

그 방을 보던 고정 청자들은 좋을 수 있겠죠. 근데 새로이 들어온 친구들 눈에는 아... 오늘도 육수 뽑네.

이런 느낌이지요. 아무리 사랑스러운 것도 과하면 삐딱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몸 관리가 제일 안 되는 친구 같아요. 마음이 급해서 몸을 채찍질하는데 생각한 만큼의 성과도 안 나옵니다.

쿠모 린처럼 과로하는 게 보이는데 쿠모 린은 그만큼의 성장력을 받아왔거든요. 리코는 솔직히 투자대비의 성장력이 나온 것 같진 않아요. 

리코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순위 매기는 거는 별 의미 없습니다.

인간이라는 게 이상합니다. 자기 이마에 숫자가 박히는 순간, 그게 모티브가 되고 성장 동력이 됩니다.

사장이 의지가 없는 기업세는 이렇게라도 의지 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순위를 붙인 거니 모쪼록 마음 상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새해가 오고 이제 모두가 경제 침체라는 폭풍우를 맞이하는 가운데 버튜버 기업세들도 한 순간에 망하는 곳이 많습니다.

스텔라이브가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데 이런 상황에서 굿즈 퀄리타나 무작정 4기 런칭을 하는 모습을 보니 이게 중국발 테무 알리 공세인가 싶기도 하고.

갑갑한 면모를 많이 보이네요.

아무튼 멤버 여러분들도 원하는 바를 잘 성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