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청난 기획력으로 칸봄가족이라는 컨텐츠를 생각해내서

이춘향, 김나성, 빅헤드 등 한테 만들라고 "내가 직접 시켰는데"

사람들은 밤새 맴 만들고, 세부사항 조정하는 이춘향 저년만 수고했다고 함.

칸봄가족 주인공은 나여야 하는데, 

저년이 요정이니, 도현이랑 러브라인이니, 소풍이 마니또니 염병떨어서 주목을 못 받음,

"평소와 마찬가지로" 인자한 어머니 역활로 칸봄가족을 잘 이끌어 나가는 현명한 여성상을 보여줘야 하는데

사람들이 나한테 억지부리지 말라고 하고, 남편이고, 아들이고, 딸이고 전부 저년말만 들음. 

어몽어스도 내가 추리여왕으로 

나만의 멋진 추리로 임포스터 찾아내서 똑똑한 모습 보여줘야하는데,

사람들이 "왜 그런지 몰라도"

아무리 내 위주의 발언을 이끌어도, 내가 생각해낸 엄청난 추리를 발언해도 

내 말은 안듣고, 가끔 말하는 저년 추리만 사람들이 믿어 줌.

그래서 나는 말만 많고 별 도움 안되는 추리만 내뱉는 크루원, 저년은 촌철살인 날카로운 추리여왕이 됨

그렇게 서새봄은 "더욱더 이춘향이 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