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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형 한국인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1.11.19 2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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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영혼이 없어서 스스로 판단도 못하고 기준점도 없고, 외부에 의하지 않고는 살아갈수 없고, 사고관도 껍데기 중심적이고, 보이는것만 인지해서


껍데기로 보여지는것이 전부라는 사고관이 있다


그래서 자존감 충족도, 행복도, 가치도, 높아지는것도 전부 외부 상황과 외적 관계속에서 상대적으로 만들어낸다


스스로 바라는 이미지상을 인위적으로 만든다음 외적 상호작용을 통해 확인받는것인데 타조가 땅에다 머리를 박는것과 개념적으로 비슷한 행태이다



예를들어서 자아가 막 생겨나고 자존감이 근질거리기 시작하는 청소년시기때


딱봐도 될것같다 싶은 애한테 도덕이나 규칙 등을 빙자해 이것저것을 시키는것을 들 수 있다


겉 표면은 옳은것을 이유로 이래라저래라 하는것이지만 사실 그 작용하는 구도속에서 '나에 의해 상대방이 움직이고 내 명령을 들었다'라는것을 확인하고는 그 일회적 외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만들고 확인하는것이다


반사적으로 남을 가르치려 드는것도 마찬가지이고, 오랜만에 만났을때 상대방이 기억해주는데도 기억 안나는척 하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외적인 상호작용으로 자신을 설정시켜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견제하고 싶은 애의 말은 일부러 못믿는척 능청스럽게 연기하다가 다른애가 말을 하면 그 애 앞에서 크게 리액션하며 믿는척하는것도 같은 심리다. 그런 인위적으로 만든 외적 상호작용을 통해 상대의 가치를 낮추기 위함이다


이런 타조형 인간들은 자존감 충족도 굉장히 허상적인 방식으로 상대를 일회적인 땔감으로 소비하여 자신의 가치를 올린다. 그러나 그것은 공간 상황속의 휘발적인 성격이라 자존감 충족 욕구에 비례해 끝도없이 같은 행위를 반복해야만 한다. 만약 이런 유형의 인간이 지능까지 낮다면 계속해서 남을 착취하며 아둥바둥 해야만 한다는것이다


한국인이 좀처럼 사과를 안하고 뭔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것도, 대상에게 사과를 하면 그 외부 상호작용을 '상대에 의해서 자신이 움직이고 굽혔다'라는것으로 인지해서이다. 그래서 자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사과를 잘 안하는것이다. 한국인은 나이먹어서도 '상대에 의해 자신이 움직인다'라는 원시적이고 1차원적인 껍데기만 최우선적으로 인지하는 인간들이 많다


인터넷 키배도 마찬가지이다. 정확한 논증을 세워서 반론을 하기보다는 인위적으로 여유로운 태도를 연출해서, 열내고 있는중인 상대보다 정서적으로 우위에 있다는것을 연출한 뒤 자신이 이기고 있다는 상황적 분위기를 허상적으로 만들어내고는 착각하는 방식으로 승리의 만족감을 느낀다

사회 기조나 주류 기호에 의식적으로 반하며 힙스터스러운 취향을 추구하는것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인에게는 자신의 개성조차도 껍데기 연출적으로 모양을 만들어내 상호작용을 통해 인정되야만 한다

뉴턴의 법칙으로 수성의 궤도를 계산했는데 100년당 43초의 오차가 생겨도 타조형 인간들은 그대로 믿었을것이다

왜냐면 타조형 인간들에게는 외적인 관계중심적, 상황중심적으로 가치가 판단되기 때문이다. 타조들에게는 위대한 공자가 말을 하거나 서울대 교수가 말을 하거나 100명중 99명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가치가 생겨나는것이다

그래서 이런 공허한 인간들은 명문대에 입학하면 그만한 가치를 가진다는 사고방식에 의해 비리입학을 하려하고, 미스코리아에 우승하면 미인이라는 사고방식에 의해 로비를 한다. 껍데기를 만들면 그게 진짜라는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온,오프라인상에서 어떤 논쟁이 벌어지면 주로 보이는 행태가 몇가지 있는데 마치 다 깨달은것처럼 위에있는 시각의 어투로 말하거나 의식적으로 더 높은듯, 루저가 아닌 사회 인사이드에 있는듯한 위에있는듯한 어투로 말하거나 굉장히 잘못된 인간에게 여유있는듯한 태도로 넌지시 말하는것이다. 그러한 시각적, 상황적 연출을 통해 마치 의식있고 선진적인 사람이 말하는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 그걸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따르게 만들려는 아주 얄팍하고 공허한 마인드에서 나온 껍데기스러운 행태를 보이는것이다

아니면 특정 행동을 하면 루저라는 인식을 심어버려 그에 대한 담론을 원천 차단시키는것 등이 있다.

마치 중립적이고 지적이고 온건하고 도덕적인듯한 기류 속에서 공영방송의 앵커가 인터뷰에 쩔쩔매는듯한 연세대학교 류석춘 교수 사진을 옆에 두고 정중한 어조로 얘기하는것도 마찬가지이다. 공정하고 온건한 이미지 분위기를 만들고 사람들이 그걸 인정하면 공정하고 온건한것이 되는셈인것이다

한국인의 타조스러운 일면들을 하나하나 다 일일이 지적하려면 글을 수십배는 더 길게 써야만 할 것이다

한국인이 타조스러운 근본 원인은 영혼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국뽕 유튜브가 세계로 널리 퍼지고, 조회수가 많아지고, 외국인들도 국뽕 유튜브에 동조하면 현실도 그렇게 되리라는 사고방식은 영혼없음의 이유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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