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병신이야
아무것도 모르거든
사면 사는족족 떨어지고
팔면 파는족족 오르는
한낱 개미일뿐이야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들어줘
현재 금통위에서 12월에는 금리인상이 없다며
환율방어를 위해 1퍼까지 기준금리를 올렸어
시중에서 대출금리는 6퍼까지 올라간 상황이야
환율은 11월 한달에만 피뢰침으로 1200원 세번찍고
더는 방어할 여력이 없는지 1190원대로 우상향중이야
지난 2번의 피뢰침은 시스템 오류라더니 이번 3번째는
아무말도 없네
금리인상을 했음에도 환율은 진정되지 않고 1190원대야
또한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gdp의 25퍼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수준이라 할 수 있어
그렇다고 환율을 방어하려면 금리를 올려야하는데
가계금리가 역대최고치인 지금 금리를 올리면
하우스푸어, 영끌, 자영업자들은 박살나겠지
몇몇 사람들은 지금 가산금리 최고치고
곧 진정된다고 말해
나도 그 의견에는 동의해
하지만 대출을 막아버린 지금 은행이 가산금리를 얼마나 낮출까?
낮춘다해도 그만큼 기준금리 인상분을 더한다면 지금 대출금리에
큰 차이가 있을까?
자 그럼 이제 내 생각얘기할게
현재 한국 자산시장에 가장 거품이 낀 곳이 부동산이라는 거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아
다들 간과하고 있는게 금리올리면 영끌 죽는 거 생각하겠지만
자영업 죽는게 진짜 심각한 문제야
이미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 즉 고위험가구가 70퍼 증가했어
우리나라 자영업 비중이 25퍼야
이미 폐업율이 88퍼야
진짜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혹자는 ltv얘기하면서 리먼과 일본과는
다르다하지만 글쎄...
과연 그럴까?
거기다
나는 이 나라가 이런 금리인상과 가계부채라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타개할 능력이 없다고 봐
금리를 올리자니 안쪽에서 터질까봐 겁나
금리를 내리자니 바깥쪽에서 터질까봐 겁나
어느쪽이든 한쪽을 선택해야되는데
지금 대선후보들 보면 찢과 윤이지
난 둘 다 그렇게 배포가 큰 인물이라고 생각치 않아
나는 한국이 빠르면 내년 늦으면 3년안에 위기가 올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원자재와 미국 금리인상 변동성으로
환율방어를 더 이상 못하고 1250원찍는거로 시작될거야
외인은 더 이상 출산율, 고용률 박살난 한국에 투자할 가치를 느끼지 못할것이고
그러다 빠른 시일 내에 터지겠지
결론
1. 환율이 심상치 않다. 금리인상에서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는다
2. 외인이 계속 매도하는 중이다. 한국은 더 이상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없다
3. 미국의 금리인상이 다가오고 거기에 한국은 발맞춰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야하나 국민 눈치를 보기때문에 힘들다
4. 결국 2년안에 내쪽으로든 외쪽으로든 터질때가 올거다
5. 달러롱
술먹고대충씀
재미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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