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견 물어보는 분들이 있어 깊이 연구한 분야가 아니라 완전히 헛소리가 가능함
사이트 공식 입장이 아니라 개인 의견임:
1.
에펨코리아도 미국 회선을 한국 회선에 비해 경우에 따라 같은 용량 또는 대여폭 단위에 대해 10~20배 더 저렴하게 계약 가능함
다만, 원래 아시아 대부분 회선료가 북미나 유럽에 비쌈(북미나 유럽은 자유 경쟁이 가능하도록 신규 통신사가 기존 통신사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피어링(peering) 제도가 발달)
한국은 3사 독점으로 구조상 비쌈(새로운 통신사 피어링을 맺어서 현실적으로 경쟁 가질 수 없는 구조임, 경쟁이 없으면 비싸짐)
에펨코리아 속도가 커뮤니티 중에 비교적 빠른 이유가 처음부터 국내 "표준" 회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망 사용료/상호 접속 비용을 이미 통신 요금 내에 포함해서 지불하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2.
한국은 상대적으로 사업자한테 돈을 많이 받고 소비자한테 덜 받는 구조임
미국은 상대적으로 사업자한테 돈을 덜 받고 소비자한테 더 많이 받는 구조임
3.
이상적인 것은 소비자도 저렴하고, 국내 사업자도 저렴하고, 해외 사업자도 저렴하고, 새로운 통신사가 기존 통신사와 피어링 연결을 해서 중소기업도 경쟁력 있는 통신사가 생길 수 있는 구조임
한국은 3사 독점으로 새로운 통신사가 피어링을 경쟁력 있는 형태가 되도록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 동안 국내 사업자는 드럽게 비싸게 회선료를 받으면서 해외 사업자는 해외 쪽 회선을 사용해서 국내 비싼 회선료를 우회했기 때문에, 국내 사업자가 회선 많이 사용하는 사업이 사실상 해외 업체와 경쟁이 원가면에서 불가능했음
원래는 국내 사업자 및 해외 사업자가 함께 저렴해지는 것이 이상적인데, 현재 개편들은 해외 사업자가 함께 비싸지는 구조임
다만, 더 공평해짐, 국내 사업자나 해외 사업자나 회선 많이 필요한 사업하면 망하는 구조임
원래는 한국 사업자만 망하고, 해외 사업자는 경쟁력 있던 구조임
소비자는 회선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의 요금이 올라가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손해이고, 한국 사업자 요금은 변동이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통신사의 승리
그러나, 국내 사업자의 역차별 요소는 감소하는 것은 맞는 것으로 판단됨
국내 IT 서비스 사업자가 해외 사업자에 비해 엄청난 역차별이 법적이나 비용면에서 존재하고 있어 쉽게 판단이 어려운 사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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