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철이 7군단장으로 있었을당시에 한달이 멀다하고 주기적으로

군단장님 훈시문, 군단장님 말씀 이런게 계속 온나라 메모보고로 내려왔음

내용은 다들 알듯이 특급전사 강조하는 내용

대표적인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는

모든 부대는 분대 단위까지 반드시 특급전사를 80%이상 달성하여야 한다. 대대에 특급전사가 90%라도 단 한 분대의 특급전사 비율이 80%가 되지 않으면 그 대대, 여단, 사단은 불합격

체력단련이 중요하다. 특급전사 수준은 미국 고등학생 수준밖에 안된다. 현 20대 남성들은 온라인게임과 인터넷에 빠진 세대로 의지력과 끈기, 극기가 없는 세대이다. 군에서 적절한 훈련을 통해 끈기를 배양한 후 사회로 돌려보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실제로 한 말)

특급전사 미달성시 포상휴가, 외출외박 전부 금지할 것

환자 비율이 15%정도 된다. 경험상 5% 정도가 진짜 환자고 나머지 10%는 꾀병이다. 지휘관들은 나이롱환자를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이외에도 '군단장님 말씀' 문서에는 윤의철 중장이 군단 예하 모든 부대(100개 가량)의 특급전사 현황을 보고받는 듯했음. 우리부대도 매주 작전과 간부가 군단에 특급전사현황 보고함 (군단지휘관 회의록 봤는데 OO여단은 왜 특급전사 비율이 낮은가? 라고 여단장 갈굼 ㅋㅋ)

이외에 그래도 정상적인 훈시랑 지시사항으로는

야간에 불빛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군장을 쌀 줄 알아야 한다. 매우 수요일 저녁점호시간은 소등후 군장싸기훈련을 하라

전차 야간기동 밀폐조종중 사격을 하라. 5발중 4발미만은 불합격.

군대에는 함성, 총성, 군가가 끊이지 않아야 한다.

현 20대 남성들은 온라인게임과 인터넷에 빠진 세대로 의지력과 끈기, 극기가 없는 세대이다. 군에서 적절한 훈련을 통해 끈기를 배양한 후 사회로 돌려보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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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철. 그는 조국을 견마지심으로 사랑하던 애국자였으며, 휘하 부대를 강한 군대로 단련시키던 지휘관이었고, 장군임에도 본인부터 솔선수범하던 진정한 군인이었다. 그리고 한편으론 아들뻘 병사들의 한심한 작태를 꾸짖으며 진심으로 장성하길 바라는 그는 한명의 '아버지'였다.

'군대는 참군인을 내쫓고 기회주의자를 등용하는 조직이다'

윤장군님!

비록 조국은 그대를 버렸지만, 오천만 국민들은 당신의 그 애국심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평생 안보밖에 모르던 당신의 그 애국심.

인터넷 오락에 빠져 사는 20대들을 구원하기 위한 아버지같은 마음.

어느 누가 불필요한 일이었다고 하겠습니까

비록 당신은 군복을 벗고 민간인으로서 돌아가겠지만,

당신의 그 안보의식,애국심은 후배 장군들이 본받아

후대에 길이길이 남을것입니다.

그럼 장군님!

그 동안 짊어지셨던 삶의 노고, 종북세력들의 음해는 군복과 함께 벗어 두시고

남은 여생 행복과 웃음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충성!